이번 주에는 지난주와 달리 미국 경제와 채권시장의 앞날을 전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이 많이 발표된
다.
그러므로 국내 채권시장도 미국 변수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지표는 ISM제조업 지수이다. 11월 지수는 전월에 비해 호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카고PMI지수를 보면 좀더 명확해 지겠지만, 11월 필라델피아 지수가 3개월 만에 호전됐고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호조세를 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서비스업 경기와 더불어 제조업경기 마저 안정기조를 회복해 준다면 미국 경기 연착륙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주택경기 하강이 언제쯤 멈춰서 안정을 찾을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서있지 않다.
이번 주 관심을 끌만한 부동산 경기 관련 지표가 몇 개 발표될 예정이다. 화요일(28일)에 예정된 10월 기존 주택판매 결과와 다음 날 예정된 10월 신규 주택판매가 그것 들이다.
둘 다 전월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세와 신청건수의 증가세로 보아 둔화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FRB가 금리인상보다는 금리인하쪽으로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전망이 세를 얻게 됐고 이 때문에 글로벌 달러 가치가 하락세를 분명히 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전술한 경기 연착륙 가 능성과 함께 여전히 불안지대에 있는 근원물가상승률 수준을 보면 실제로 금리를 인하할 지는 의문이다.
지난 주 한국은행의 지불준비율 인상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채선물 하락이 제한됐던 데는 우호적 수급과 환율하락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다소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우리 나라 10월 산업생산도 호조일 가능성이 높은데다 금리수준과 관련하여 한은의 태도가 강성인 점을 고려하여 국채선물 가격은 약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예상가격 범위는 108.45~108.95이며 금일 예상 가격 범위는 108.65~108.9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