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이 ‘한진그룹’ 기업집단에 속해있는 만큼 조양호 회장 계열 지분 11.06%(대한항공+한진+한국공항)와 조수호 회장 우호지분 17.3%(조수호+자사주+대한해운)를 적대적으로 해석하기 어렵고, 이미 작년에 계열분리가 끝난 조남호 회장(2남, 한진중공업 그룹)과 조정호 회장(4남, 메리츠화재 및 메리츠증권) 측에서 한진해운 경영권 확보를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 또한 설득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진해운 경영권 확보를 위해 형제간 지분매입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 것은 현대상선을 둘러싼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의 경쟁 선례가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조남호 회장과 조정호 회장이 불과 1년전에 ‘한진그룹’에서 분리됐고, 한진해운의 그룹 계열사에 대한 출자범위가 매우 좁은 점을 고려하면 현대상선을 둘러싼 경영권 확보 경쟁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진해운 경영권 확보를 위한 형제간 경영권 분쟁 및 제3자에 의한 M&A 시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