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증권선쿨거래소(KRX)에 따르면, 달러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28계약을 순매수, 지난 15일 이래 7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다.
이는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등으로 930원 이하로 떨어졌다가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으로 930원을 회복하자 순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은 달러/원 선물 12월물이 최근월물로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거래규모를 줄이면서도 매도 관점을 지속해 왔다.
지난주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던 지난 13일과 940원을 넘었던 15일에 순매수를 했을 뿐이다.
외국인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고, 16일 이래 다시 6거래일간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결국 외국인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이날까지 단 사흘만 순매수를 보였다는 얘기가 된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외환당국의 개입을 제외하면 외국인은 쭉 매도관점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 현물시장에서 역외가 매수를 했으나 이 역시 개입 변수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환율이 반등했으나 월말로 접어들면서 매물 압력이 높아질 듯하다"며 "외국인을 포함해 달러선물시장에서도 매도관점이 지속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달러/원 환율은 사흘만에 1.60원 오른 932.00으로 마쳤으며, 달러/원 선물 12월물도 931.60으로 1.60원 상승하며 마쳤다.
주식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로 코스피지수가 1,421.73으로 2.50포인트 올랐으나, 외국인은 1,29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엿새째 6,00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외환시장에서는 역송금용 달러수요를 일으켜 역외를 통한 매수로 유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