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엔화 대출 등 시중은행의 외화대출이 감독당국의 권고와 회의소집에도 불구, 증가세가 멈추지 않아 공동검사권을 발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국환 거래법에 따라 양기관은 은행이 대출에 나서면서 리스크헷지 교육 실시여부와 담보가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일단 양 기관은 외화대출이 크게 늘어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 등이 변했을 때 향후 고객 피해가 예상돼 공동검사권을 발동하게 됐다"며 "정확한 시점은 밝힐 수 없으나 이번주중에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도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공동검사권을 한국은행이 요구할 수 있다"며 "아직 날짜는 정확히 잡혀있지 않지만 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이번주부터 집중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