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가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G-20 회의를 염두에 둔 듯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다.
17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0분 현재 938.50/938.90으로 전날보다 1.10/1.2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37.90으로 전날보다 1.10원 오른 상태에서 매매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 초반의 흐름을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도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끈 역외매수는 장중 1억달러 가량 유입됐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
그러나 940원 언저리가 매도기회라는 인식도 팽배해 추가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아래 위로 수급이 팽팽한 횡보 장세.
게다가 18~19일 호주에서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돌출발언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포지션 설정에 나서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달러/엔이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추가매수에 나서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