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말로 다가갈수록 관심이 될 내년도 기업이익,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형 내수주의 순환상승 등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하는 애널리스트 코멘트다.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차장 - 최근 국내증시는 펀더멘탈과는 분명 거리가 있다. 수급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지수상의 랠리나 탑다운식 접근은 접고 바텀업식 접근이 유효하다.
종목 선택의 기준도 수급에 두고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매수하는 종목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갖어야 한다. 특히 신고가 종목 중 적어도 기관이나 외국인 어느 한쪽의 관심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추가상승의 여지가 높다.
상승장에선 주도주와 주도주체, 모멘텀이 있기 마련. 현 시장은 모멘텀이나 주도주가 부재한 부추세국면이다. 하지만 주도주체는 있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 - 추가상승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종목별 선별대응이 유효하다. 시총 상위 종목간의 수익률 차별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11월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인상돼 주가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대우증권 김정훈 연구위원 - 시장 방향성 보다는 업종이 중요하다. 지표상 매수신호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 상승탄력은 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업생산 둔화, 미국 중간선거에서의 민주당 승리 전망, 기초 원자재 상승 등이 요인이다.
또한 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텀업에서 변화가 없다면 가격지표 변화에 시장과 종목이 민감할 수 있는데 지금은 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가 중요하다.
변화의 조짐이 있는 가격변수는 주목해서 봐야한다. 원화약세가 금리상승보다 가파르다면 IT가 좋고, 금리가 환율보다 더 빨리 오른다면 증시에 부정적이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 - 연말에 다가가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내년도 기업이익으로 이동한다. 내년 한국기업의 이익증가율은 올해 부진을 털고 대만이나 인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환율도 올해보단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
크리스마스 특수도 기대할 만하다. 이것이 재차 상승 트렌드로의 이동을 타진하고 있는 글로벌증시의 상승 동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중소형 내수주의 순환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보단 현 수준에서 지수등락 가능성을, 단기급등 종목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 내수주의 순환상승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