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30~31일 본점에서 '제20차 동아시아.대양주 중앙은행 임원회의(EMEAP) 은행감독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의는 매년 2회(봄, 가을)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11개 회원국에서 순번제로 개최되며, 한은은 지난 2001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하는 것.
이번 회의에는 홍콩 중앙은행 부총재를 비롯 회원국 중앙은행 및 감독당국 임직원 30여명이 참가, 회원국의 거시감독체계, 금융위기 대응방안, 금융기관에 대한 위기상황 대처능력 분석, 바젤Ⅱ 실행을 위한 외부신용평가기관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은 국가들이 자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와 미래 불확실성으로 야기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의 불안요인을 사전에 인지.차단할 수 있는 방법과 금융위기시 금융기관의 대처능력을 측정하는 기법 등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