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19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은행들은 수해로 피해입은 중소기업및 가계에 저리로 대출하겠다고 했지만 대출실적은 계획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먀 "이는 전시용 정책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은행의 경우 일반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며 "국민의 자금을 토대로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공공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현미 의원이 발표한 각 은행의 수해지역 대출계획과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의 수해지역 대출 계획은 총 2조9664억원이었으나 실제 대출금은 368억원 4000만원으로 1.2% 수준에 그쳤다. 특히 대출금이 전혀 나가지 않은 은행도 4곳에 이르며 대부분의 은행의 실제 대출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 의원은 "은행은 엄청난 수익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국가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 은행의 공공성을 더욱 요구되는 만큼, 올바른 정책방향과 실천의지를 보야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