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분석] 美 물가압력 얼마나 강한가, 조정전망은 - IIE 베일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틴 베일리(Martin Baily) 워싱턴 국제경제연구소(IIE) 시니어 펠로우는 지난 14일 제출한 "미국경제전망: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심각한가"란 제하의 간략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 경제의 근원물가 압력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미국경제가 달성할 수 있는 연착륙 시나리오와, 경기침체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를 각각 검토했다.연착륙 시나리오의 경우 잠재성장률을 밑도를 성장률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뒤 연준이 금리인하 정책을 펼치면서 후반부터 성장률이 잠재수준으로 되살아나는 경우이며,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의 경우 추가금리인상 혹은 주택경기 악화 혹은 양자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경기침체 가능성은 40%에 이른다고 베일리는 주장했다.(이 기사는 19일 장 마감 후 뉴스핌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아래는 베일리가 제출한 보고서를 순서에 따라 정리한 것이다.◆ 美 근원물가 압력이 상승 중- 이 같은 물가상승은 △ 단위노동비용 상승 △ 주택가격을 따라잡고 있는 임대료 상승 △ 경제의 간극(slack) 소멸 △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른 것임◇ 단위노동비용 및 시간당임금 상승세- 생산성 향상률 추세가 2.5%일 경우 단위노동비용 상승률이 2%를 밑돌기 위해서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4.5% 미만이어야 함◇ 임대료 상승이 물가에 기여- 2005년12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주택소유자의 자기임대료가 4.7% 상승했고, 기초 주거지 임차비용은 3.9% 상승.- 이 두 요인들이 2006년 근원물가 상승압력의 50%를 차지했음- 이들 비용이 상승한 이유는 1996년2/4분기부터 2001녀2/4분기까지 주택가격 상승률이 평균 31%였으나 2001년 2/4분기부터 2006년2/4분기 사이에는 상승률이 57%로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 이 두 기간 주택소유자의 자기임대료와 기초주거지 임차비는 각각 16% 및 18%로 변화가 없었음- 결국 주택가격과 임대료 사이의 간극이 벌어졌기 때문에 당분간 전자는 내리고 후자는 오르게 될 것임◇ 경제적 간극이 제거됨- GDP가 잠재수준에 도달하고 실업률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 자연실업률(5%) 이하로 떨어졌음◇ 에너지비용 상승이 기업원가 상승 통해 근원물가 0.5~0.7% 강화- 근원물가는 에너지가격 변화의 효과를 제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기업생산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거되는 것은 아님- 2002년 현재 에너지는 전체 원가의 2.5%로, 에너지가격 상승은 연간 평균 0.5% 원가상승 요인- 에너지물가 상승에 따른 영향의 시차는 불확실하나 올해는 0.7%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의회예산국(CBO)은 에너지물가가 근원물가에 연간 0.5%포인트 상승압력을 추가한다고 평가. 회귀분석에 따르면 0.6%수준임◆ 쟁점: 연준은 근원물가/종합물가 어디에 주목해야 하나◇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종합물가를 중시- 에너지물가는 계속 상승추세를 보여왔으며, 근원물가는 전반적인 물가압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다고 평가◇ 근원물가를 중시해야 한다는 (연준의) 견해- 에너지물가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수요가 견인하는 것이 아님- 다른 모든 물가를 강제로 하락시키면서 상대적인 에너지물가의 상승에 적응해야 하는가 의문 제기- 에너지물가는 20달러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50달러 수준으로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정책결정에는 다양한 지표결과를 검토하는 것이 최선. 결국 근원물가 수준이 주어져 있다고 할때 종합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경우 긴축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을 높아질 수밖에 없음◆ 인플레이션 리스크: 불균형 문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균형을 위해서는 20% 하락할 필요가 있음◇ 쟁점:이러한 변화가 물가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 버그스텐 IIE소장은 달러 붕괴시 물가압력이 2%포인트 추가될 것으로 예상. - 도널드 콘 연준리 부의장은 달러환율이 주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아니라고 주장◇ 전통적인 기본원리는 달러화 가치가 10% 하락할 경우 연간 CPI 상승률이 0.5%포인트 높아지고, 3년간에 걸쳐 0.7% 포인트 추가된다는 것(물가상승 기대와 임금-물가 피드백 효과는 제외)◇ 결국 달러화 조정은 향후 수년간 물가압력을 1% 내지 1.5%포인트 높이는 영향을 나타낼 수 있으며, 물가상승 기대심리를 자극한다면 그 폭은 더 커질 것임◆ 경제적 간극을 통해 물가압력을 낮추려면◇ 다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없다고 할 때 수요억제를 통해 근원물가를 0.5%포인트 끌어내리려면 생산갭이 1.5%~2%포인트, 즉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그 정도 밑돌아야 함◇ 지금 생산갭이 제로이고 잠재성장률이 3%라고 한다면, 4% 성장률을 기록한 미국경제는 약 5~7분기 동안 평균 2% 성장률을 나타내야 동일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음◆ 미국경제 전망◇ 연착륙시나리오- 2006년 하반기 성장률 2.25%, 2007년 상반기 2% 성장률 그리고 2007년 하반기 2.5~3% 수준의 성장률 회복- 근원물가압력은 올해 3% 수준에 근접할 것이나, 에너지물가가 하락하고 달러가치 하락은 점진적일 것임: 따라서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실질성장률로 인해 물가압력이 억제되면서 근원CPI 상승률은 2.25% 정도로 완만해질 것임- 연준은 2007년부터 금리를 인하함으로서 하반기 성장률이 잠재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도울것임◇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 에너지물가가 계속 높거나 더 높아질 경우. 달러환율 하락세가 생각보다 빠르고 노동비용상승으로 인한 물가압력이 강할 때(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긍정적 성장효과는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임)- 2001년 수준과 비교되는 경기침체가 도래할 경우 근원물가 압력은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임. 이는 연준의 추가긴축 혹은 주택경기 급강하 혹은 이들 양자의 결합을 통해 나타날 수 있음- 이 같은 경기침체 혹은 거의 경기침체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40% 정도[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