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T&G가 발표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발표 요약'입니다.KT&G는 최근 규제강화와 시장경쟁 격화로 사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주주의 다양한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미래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새로운 관점의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세계적 전략컨설팅사인 부즈 알렌 해밀턴의 경영자문을 기초로 ‘기업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본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기업의 경영체질을 강화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경제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기업의 최고가치인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업가치 제고로 주주의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수행을 통하여 주주에게는 최고의 이익을, 구성원에게는 최고의 보람을, 사회로부터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KT&G는 담배시장의 성장정체에 적극 대비하고 기업의 영속성장과 지속적 기업가치 창출을 위하여 사업포트폴리오를 재구축 할 것이고 내부적 역량강화와 기존사업들의 잠재가치 실현에 우선 집중하되, 급속히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의 기회 선점에 1차적인 전략의 목표를 두고자 합니다. 담배사업은 국내시장점유율을 탈환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KT&G 가치기반사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주력할 것입니다. 인삼사업은 매년 15% 이상 급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의 기회를 적극 포착함으로써 KT&G 가치성장사업으로서 미래성장을 견인토록 할 것입니다. 제약사업은 강력한 사업조정 등으로 기업가치 및 계열사와의 시너지 제고를 통하여 KT&G의 가치촉매사업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KT&G는 본 중장기마스터플랜을 적극 실천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R&D 및 마케팅, 시설투자에 총 3조 6천억원을 투입함으로써, 2010년 자회사를 포함하여 총매출 4조 4천억원, 영업이익 1조 3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KT&G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KT&G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하여 창출된 잉여현금을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 하에서, 그리고 기업의 미래성장기반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간의 상호보완적 역할을 고려하여 중장기적으로 주주이익이 극대화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금년부터 환원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누적된 배당가능이익 1조 3천억원과 향후 3년간의 추정잉여현금흐름 1조 5천억원 등 최대 2조 8천억원 범위 내에서 금년부터 시장여건과 주가수준 등을 고려하여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금일 이사회결의를 통하여 일차적으로 자사주 1천 2백만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KT&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구현을 위하여 KT&G복지재단과 자체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활동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2천 8백 억원을 투입할 것입니다.[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newspim200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