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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이슈] 환율 970원 초반 약보합 공방, "국내 수급 변화 기대 vs 국제시장은 ECB-일본 금리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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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970원 초반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글로벌 달러가 일본과 유럽의 금리인상 기대감 등으로 제한되면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수급상으로는 에너지사 등의 결제와 포스코(POSCO) 등 외국인 배당금 송금 관련 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네고 역시 출회되면서 일방적인 움직임은 크지 않다.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970.10/40으로 전날보다 0.70원 내린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3월물은 970.10으로 0.90원 내렸다.달러/원 환율은 971.00으로 강보합 출발했다가 971.5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추격 매수가 제한되면서 네고 등이 출회되고 숏플레이 등으로 970원을 하회, 968.80원까지 저점을 내렸다.그러나 에너지사 등의 결제와 배당금 수요 등으로 970원선으로 반등, 현재 970원 초반 수준을 중심으로 약보합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국내 외환시장은 3월들어 수급 구조에 대한 변화 기대감으로 하방경직성이 확보되는 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972~973원대의 저항선은 넘지 못하고 있다.2월중 수출이 239억달러를 상회하고 수출증가율이 17.4%를 기록했으나 에너지 수입 증가 속에서 무역흑자가 5.4억달러로 감소했다.그러나 수출증가율이 두자리수대를 회복, 내수 회복 속에서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해 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2월까지는 수입이 27% 이상 급증했으나 겨울철 에너지 수입 급증이 작용한 것이고 3월 이후 에너지 수입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추이를 지켜보자는 시각이 우세하다. 물론 내수 회복 속에서 수입 증가가 예상되고 정부가 거주목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를 사실상 자유화해 3월중 배당금 수요와 더불어 어느 정도 수급이 균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시장은 하방경직성이 확보되면서 970원을 중심으로 한 수급 공방 속에서 다소 타이트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국제 요인으로는 일단 일본과 유로존의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떻게 해소될지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여 이를 확인하자는 분위기다.특히 일본의 경우 오는 4일(금요일) 1월중 소비자물가 발표에 이어 다음주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어 달러/엔이 추가 약세를 보일지 주목된다.달러/엔의 경우 일본의 양적 완화정책의 종료 가능성으로 115선까지 급락했다가 현재 115.50~116.50선의 약세권 박스권을 나타내고 있다.시중은행 딜러는 "국제시장은 유로존의 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하자는 관망세가 뚜렷하다"며 "달러/엔도 115선에서 단기 반등했으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으로 리얼머니가 공급쪽에 있어 고점 매도가 유력하다"고 말했다.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포스코 관련 외국인 배당금 수요와 가스공사 등의 에너지 관려 결제 수요가 있다"며 "배당금 수요 기대 등으로 970원 이하에서 매수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2월 수출은 수급변화 기대감을 주긴 했으나 3월 이후 에너지 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며 "공급우위 쏠림이 다소 약화되고 개별적인 배당금 수요가 있겠지만 과도한 상승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또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전자 등 수출업체 통상 결제 등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다"며 "또 달러/엔 약세 가능성도 있어 역외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롱플레이 역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분간 970원 안팎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며 "박스권 탈피를 위해서는 국내외 변수가 집중돼야 하지만 현재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는 좀 줄이는 게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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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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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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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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