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2월 넷째주(2.20~24) 달러/원 환율 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노상칠 과장,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동양종금증권 엄일용 차장, 부산은행 정운갑 차장,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 조흥은행 김병돈 부부장,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 깔리옹 윤종원 이사, HSBC 이주호 이사, JP모건체이스 김진웅 차장 등 10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64.3~979.0원 전망 - 이번주 저점: 최저 960원, 최고 968원 전망- 이번주 고점: 최저 976원, 최고 980원 전망 ▷ 국민은행 노상칠 과장: 달러/원 환율 968~980원 전망, 수출 업체 네고 vs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외국인 주식 매매 불안정에 따른 하방경직성, 방향 설정에 고민하는 혼조 장세, 환율 이원화 적응 속 변동성은 점진적 축소 예상▷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 962~980원 전망, 글로벌 달러 혼조세 지속, 국내외 재료부족 속 상승도 하락도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 엔/원 등 크로스 거래 관심, 주가 회복 속 반등탄력 약화로 970선 하향 가능성 ▷ 동양종합금융증권 엄일용 차장 : 달러/원 환율 965~978원 전망, 달러/엔 영향력 약화, 달러/원은 주가 반등 지속 여부에 따라방향성 탐색, 환율 변동성 완화 속 970원 지지 테스트 예상, 3월 배당금수요는 상승보다는 하락 방어 기제▷ 부산은행 정운갑 차장 : 달러/원 환율 968~980원 전망, 970원대 좁은 범위 주거래 예상, 주가 안정 여부 등 수급 불균형 해소 여부 주목, 시장의 매수심리는 유지될 듯 ▷ 신한은행 홍승모 과장 : 달러/원 환율 965~976원 전망, 주가 반등 및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970원 하회 가능성, 환율 이원화 제도 시행 이후 기본적인 수급 변동성은 여전, 은행가격제시기능 및 딜러포지션 확충 필요 ▷ 조흥은행 김병돈 부부장 : 달러/원 환율 965~978원 전망, 박스권 장세 예상, 특별한 재료 없어 달러/엔이나 역외세력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 장세 이어질 듯, 은행 비드/오퍼 제시 않고 쏠림현상도 심해 이원화 취지 아직 미실현▷ 하나은행 조휘봉 과장 : 달러/원 환율 965~980원 전망, 970원 중심 상하 2~3원 박스권 속 방향성 탐색 예상, 급등락 피로감 속 변동성 둔화, 롯데쇼핑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 변수▷ 깔리옹 윤종원 이사 : 달러/원 환율 965~978원 전망, 수급 공방 속 상하 2~3원 업다운 장세될 듯, 960원대 초반 바닥권 인식 강화 vs 978원대 저항선 견고, 달러/엔도 박스권 내 제한된 상향 시도 예상 ▷ HSBC은행 이주호 이사 : 달러/원 환율 960~980원 전망, 글로벌 달러 방향성 상실, 시장 재료 및 모멘텀 부재 속 박스권 장세 지속될 듯, 달러/엔 상승 가능성 봐가며 방향성 탐색 예상 ▷ JP모건체이스 김진웅 차장 : 달러/원 환율 960~980원 전망, 환율 박스권 장세 지속될 듯,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 및 주가 반등,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상승보다는 960원대 하향 테스트 예상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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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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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