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1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 BNP빠리바 박태동 이사: 3년국고채 4.85-5.10%, 5년국고채 5.05-5.25% 조정이 시작된 듯하다. 저점에서 10bp정도 조정을 받았는데 발행물량이 있지만 핵심은 금통위가 될 듯하다. 단기금리가 빠지지 않는 상황에서 스프레드가 더 줄기는 어렵다. 중앙은행의 정책의 판단이 타이트닝으로 가는 것 같다. 25bp 올리는 것 보다는 올리는 이유와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가 키가 될 듯하다. 주초 발행에 의해 밀리는 건 최근 강세에 대한 조정으로 봐야할 것 같다. 금통위는 레벨을 바꿀 수 있어 유의해야 할 듯하다. 금통위는 콜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본다. 3-5년 스프레드는 주후반에 25bp로 확대될 듯하다. ◆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 3년국고채 4.85-5.10%, 5년국고채 5.10-5.37%2월 금통위 개최(목) 결과가 금리향방에 중요한 변수요인이 될 듯함. 최근 한은의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액션과 환율불안, 주가급락 등 비 우호적인 여건으로 인하여 콜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판단하고 코멘트도 경기회복추세는 인정하되 돌발변수로 인해 경기지표추이에 대해 추가 주시하겠다는 코멘트가 예상됨으로써 금리에는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함. 장기투자기관의 Carry 매수로 인한 금리 우호적인 수급여건은 지속될 것 으로 보이나 단기간의 금리급락과 2월 금통위를 앞둔 보수적인 매매포지션으로 금통위 개최 전까지는 상승조정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특별한 악재 없이 금통위를 넘긴다면 1월 산업생산지수의 둔화 가능성등과 비 우호적인 금융시장(환율, 유가, 주가)을 바탕으로 재차 하락반전할 것으로 전망함. 금리급락은 콜 금리와의 스프레드, 금리급등은 경기회복속도 둔화 가능성이 상호 제어요인으로 작용, 주간단위로 박스권을 초과하는 급등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DBS 임재영 이사: 3년국고채 4.80-5.05%, 5년국고채 5.05-5.25% 좀더 밀릴 것으로 보인다. 주가 조정을 받으면 밀리는 건 한계가 있어 보인다. 콜금리를 올리면 원엔환율이 800아래로, 달러원은 950원 수준까지 떨어질 듯하다. 한은이 경기에 자신감이 있어도 콜금리인상은 신중해야 할 때라고 본다. 금통위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올리면 안되는 데도 불구하고 올릴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ING베어링 김태호 상무: 3년국고채 4.80-5.0%, 5년국고채 5.0-5.20%금통위 전에는 부진하면서 약간 조정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금통위가 지나고 나면 탄탄하게 갈 듯하다. 주초 조정후 후반 하락을 예상한다. 금통위는 환율 불안 때문에 콜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안 올릴 듯하다. ◆ JP모건 최경진 이사:3년국고채 4.85-5.10%, 5년국고채 5.10-5.35%스왑 쪽이 뒤쪽으로 올라오는 기미가 있다. 정리하고 싶은 심리가 있었던 듯하다. 10일 이평인 108.05에서 끝났다. 외인 매수편승에서 약간 리스크관리 모드로 들어간 것 같다. 금통위 끝나고 매수한다고 하는 데 실제 들어올지 모르겠다. 다음주 2,3년물 나오면 이 구간도 쉽지 않아 보인다. 금통위전에서 5.0% 테스트할 것 같다. 금통위는 콜금리 인상과 동결이 팽팽한 듯하다. 금통위 2월 인상 안해도 3월에 할 가능성이 있다. 금통위가 과연 롱베팅 재료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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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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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