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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한국 내년 성장률 4.5% "잠재수준"으로 상향, 공격적 금리인상 없을 듯 - 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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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활발한 글로벌 수요 회복세를 근거로 2006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3%에서 4.5%로 대폭 상향조정했다.수출경기 호조로 인한 유동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아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이들은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4.5%로 보고, 이 수준을 상회하는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설비투자의 확장 및 추가적인 부양책이 요구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2007년 성장률 전망치는 4.3%로 2006년보다는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수준일 것이라고 한다.◆ 강한 수출증가세, 풍부한 유동성, 안정적 환율 그리고 완화적 통화정책 샤론 램(Sharon Lam) 및 앤디 시에(Andy Xie) 등 모건스탠리 동아시아담당 이코노미스트는 6일 제출한 보고서("Korea: 2006 Outlook: Solid, Not Striking")에서 한국 경제의 내년 전망과 관련, 핵심 테마는 "강한 수출 성장세, 풍부한 유동성, 안정적인 환율 그리고 완화적인 금리정책"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수출모멘텀은 글로벌 수요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때문에 발생한 무역흑자는 유동성을 강화하는 한편 원화 강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시 한국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매력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고 이들은 전망했다.한편 이들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의 목표수준에 머물 것이며, 따라서 공세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함께 제출했다.시에 등은 내년 전망의 '업사이드 잠재성'은 설비투자 확장세가 어느 정도로 진행될 것인가에 달렸다고 본다. 지난 2년간 수출 호조에 따른 유동성 축적으로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늘릴 여력이 충분하며, 이것이 실현될 경우 고용시장 및 소비도 개선추세를 보일 수 있다.다만 '다운사이드 리스크'도 여전한데, 무엇보다 중국경기의 둔화 가능성, 미국 소비의 둔화, 변동성이 심화된 국제유가 그리고 엔화 대비 원화 강세의 지속 등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종합주가지수의 거시지표와의 '탈동조화 부각시에 등은 여기서 한국 종합주가지수가 2005년 대부분의 주요 거시지표 결과들과 '디커플링' 양상을 보였으며, 투자자들이 이제는 더이상 펀더멘털에 얽매일 필요가 없고 유동성(수급)만이 문제라고 보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보기에는 펀더멘털이 유동성을 설명하는 근거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할 수 없으며, 제조업의 공동화 현상과 소비의 부진 그리고 기업수익과 내수경제 사이의 간극이 오히려 유동성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라고 주장했다.결론적으로 이들은 활발한 글로벌 수요 탄력을 기반으로 2006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보수적인 3.3%에서 잠재성장률 수준인 4.5%로 크게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성장률이 3.8%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경제는 내년에 잠재 성장률을 회복하는 셈이지만, 이러한 수준을 능가하는 성장률(아마도 한은의 5% 성장률을 염두에 둔 듯하다)을 달성하려면 기업설비투자 확장 및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시에 등은 강조했다.이들은 2005년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대해 "아웃퍼펌(outperform)"했다고 평가한다. 이런 결과는 내수회복에 기인한다고들 믿지만, 이들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2005년 한국 내수경제는 거의 보합수준에 머물렀다는 것.또 이들은 내수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동의하는 투자자들도 이제는 "펀더멘털이 아니라 유동성"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가지수와 거시지표 사이의 '탈동조화' 양상은 한국 내수경제의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다는 것이다.◆ 2007년 한국경제 '안정' 예상, 외수둔화 불구 건설경기 등 부양요인 예상한편 시에 등은 2007년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stabiliy)"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소개했다.리처드 버너(Richard Berner) 美담당 이코노미스트가 2007년 경제의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경기침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는 것처럼, 이들도 중국 경제가 둔화되기는 해도 질서정연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한국의 경우 수출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2007년이 선거의 해라는 점에서 한국정부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에 등은 주장했다. 즉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들은 누가 정권을 쥐게 될 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행정타운의 건설은 여전히 2007년부터 개시되어 2012년까지 총 46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의 약속의 실현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주로 건설사업은 초기 2년간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2007년에는 이 부분이 GDP의 1%에서 3% 성장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수요가 둔화되더라도 한국경제는 여전히 4.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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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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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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