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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3일만에 반등, "외인 순매수 급증+수출 호조로 수급여건 변화 경계, 美 FOM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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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했다.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일단 1,040원을 지지하게 됐다.그렇지만 미국의 경제 호전 속에서 달러/엔이 116선 이상으로 급등한 데 비해서는 환율 상승폭은 크게 제한됐다.종합지수가 이틀만에 50포인트 가까이 급반등하면서 1,190선에 육박하고 외국인들이 대폭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달러 매수심리를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하이닉스 DR 발행 관련 매물이 여전한 상황에서 수출 호조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매물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급조정 이후 고점 저항 매물에 걸리면서 상승폭이 억제, 100엔/원 환율도 890원대로 급하향하며 7년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11월 첫 거래일을 맞은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42.30으로 전날보다 2.1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1월물은 1,042.30으로 2.50원 상승, 전날 1,040원 이하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1,043.50에 상승 출발한 뒤 1,044.30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역내외 이월 매물 등에 밀리며 상승폭을 넓히지 못했다.전날 900원이 무너진 100엔/원 환율 탓에 역외의 일부 스탑성 매물이 나왔고 고점 매물이 지속되면서 달러/엔 급등 영향이 반영되지 못했다.달러/원 환율은 개장초 상승 시도 이후 꾸준히 매물에 시달리며 하향, 오전 중 1,042.20의 저점을 기록했다.이후 전날까지 주식 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 등의 유입으로 1,042.40~1,043.70선에서 자리를 잡다가 오후 한때 1,043.50선에 육박하기는 했으나 역부족을 느끼며 1,042원대에서 마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35억4,550만달러로 전날 42억2,400만달러보다 7억달러가 줄었다. 전전날과 비교하면 거의 20억달러나 줄었다. 2일(수요일) 기준환율은 1,042.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특히 종합지수가 개장초부터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오전 중 1,500억원을 넘고, 오후들어 추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2,500억원대에 달하면서 환율 관망세가 커졌다.해외시장의 경우 싱가포르 시장이 휴장이어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달러 매도세는 자제됐으나 매수세가 위축되기에는 충분했다.종합지수는 전날 17포인트에 이어 이날 30포인트나 급등했다. 종합지수는 1,188.95로 전날보다 30.84포인트, 2.66% 급등하며 마감했다.이날은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의 실적 호조가 발표되면서 금융주가 시장의 강한 상승세를 주도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 등도 상승폭이 컸다.외국인은 2,484억원을 순매수, 지난 9월 12일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규모로는 7월 12일 3,063억원 이래 석달 보름여만에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세가 갑작스럽게 유입됨에 따라 주식 시장은 1,140선에 대한 바닥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종합지수는 지난 10월 28일 1,137선까지 급락했고 외국인이 27일 소폭의 순매수로 전환한 이후 이날 대량 순매수로 전환했기 때문이다.아직까지 외국인이 향후에도 지속적인 순매수를 보이는 쪽으로 추세 전환 또는 순매수 강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인식은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멀게는 지난 8월, 그리고 지난 9월 22일 이래 지속적인 순매도 기조에서는 탈피했다는 게 설득력을 갖고 있다.대신경제연구소의 양경식 스트태티지스트는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함에 따라 일단 외국인의 단기적인 급매물 처분은 일단락된 듯하다"면서도 "그렇지만 외국인이 한국시장에서 매수세로 완전히 전환했다고 보기는 아직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보유비중이 40%를 넘었고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종합지수도 1,200선 정도까지는 반등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일단 11월 금통위 결과를 봐야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여하튼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로 급전환됨에 따라 외환시장에서는 수급 불균형이 더욱 달러 매수심리를 옭죄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하순 이래의 달러/원 환율 상승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등 심리와 수급상 양 축이었다면 이제 한 축이 깨진 것으로 봐야하기 때문이다.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향후 지속적인 순매수를 보이기는 힘들다고 하더라도 중립적인 포지션을 보인다면 역외의 강력한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또한 이날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상품 수출입 동향 결과, 10월중 수출은 257억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250억달러를 넘어섰다. 무역수지 흑자도 29억달러를 넘었다.특히 올들어 지난 2월부터 수출증가율을 앞서 왔던 수입증가율이 10월을 계기로 수출증가율에 못미치는 등 수출의 견조한 탄력이 유지 또는 강화되고 있다.산업자원부는 주력 수출 산업의 경쟁력이 확보됐고 또 미국 등 세계 경제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제 원자재나 국제유가 등의 불안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수출 호조세는 지속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글로벌 달러가 강세 기조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 주식 매매의 중립 전환, 수출 호조에 따른 무역흑자 지속 등으로 수급 변화를 다소 상쇄해 줄 것으로 보인다.달러/엔 환율이 드디어 116선대에 안착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16.47까지 상승하고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116.60선대까지 육박, 지난 2003년 9월 16일 117.45 이래 25개월여 최고치를 기록했다.일본 경제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나 가야지 금리인상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글로벌 달러의 경우 올해 미국 경제는 위축되고 일본이나 유럽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대체로 약세 전망이 우세했었다.그러나 연초 이래 미국 경제는 3%대의 성장세가 더욱 견고해졌으나 일본과 유럽이 부진하고 미국의 버블을 완화하기 위한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강세를 지속, 연초 전망과 완전히 어긋나게 됐다.11월에 들어서면서 이제 두달 밖에 남지 않은 2005년, 현 상황에서 보면 일단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 시한은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렇게 될 경우 올해의 한국 외환시장의 주요 특징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더불어 수급 불균형이라는 기본 구도가 재삼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이런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116선을 지지한 뒤 과연 추가 상승할 수 있을 지가 환율 상승폭을 가름하거나 환율의 지지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달러가 지속되지 못한다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정유사 등 저가 결제수요가 예상되고는 있으나 환율 하락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11월 들어 일단락된 모습을 보이고 연말까지 거래일이 그리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말까지 외환시장 구도가 다소 빡빡하게 흘러갈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외국인들이 저렇게 대량으로 주식을 순매수하고 주가가 30포인트 이상 뜨는 상황에서 달러를 매수할 세력이 별로 없다"며 "심리와 수급이 모두 눌리는 듯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단 달러/엔이 116선에 안착하는 분위기여서 어느정도 버텨줄 것 같기는 하다"며 "역외의 인식이 고점 매도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의 상승이나 100엔/원의 회복이 쉽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은 단기 급등하면서 일부 오버슈팅의 냄새가 나기도 한다"며 "그렇지만 미국 금리인상 기조가 확인된다면 단기 차익실현으로 급조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점 매수 관점은 유효할 것 같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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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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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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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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