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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보합선 거래 마감, "모멘텀 상실, 거래량 급감, '다치지 말자' 심리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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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00대 초반의 보합선으로 마쳤다.글로벌 달러가 프랑스의 유럽헌법 비준안 부결 속에서 반등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기술적인 등락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미국이 메모리얼 데이 휴장을 앞둔 가운데 달러/엔은 108선으로 일시 반등했다 107선 후반으로 소폭 밀려난 정도에 그쳤다.국내적으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있는 가운데 월말 네고로 하락 압력이 이어졌으나 역외의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로 버티는 수급장이 이어졌다.글로벌 달러나 국내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이 극히 제한되자 은행간 거래자들은 포지션 설정을 유보, 거래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다시 급감했다.은행간 거래자들은 중공업이나 전자 등의 월말 네고를 처리해주거나, 역외의 달러 매수 거래를 성사시켜주는 '커스터머' 서비스 수준에서 자기 기능을 멈췄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 모멘텀이 없다"며 "대외적 요인이 상충되면서 방향성을 상실하고 변동성도 죽어 거래 자체를 하지 않는 데가 많았다"고 말했다.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02.50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와 같은 보합선에서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6월물은 1,002.60으로 0.10원 내렸다.달러/원 환율은 프랑승에서 유럽헌법 비준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되자 글로벌 달러가 상승하자 1,003.00으로 상승 출발한 뒤 1,003.80까지 올랐다.그러나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고 업체 네고가 합세되면서 보합선으로 밀린 뒤 장중 네고 지속으로 1,002.00까지 약세를 보였다.그렇지만 은행간 숏플레이가 제한되고 역외의 주식 관련 달러 매수세가 나오면서 1,002원선이 지지된 뒤 보합선으로 마감했다.이날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3.8% 증가에 그쳤으나 시장 반응은 적었다. 일부 도소매판매가 소폭 늘었으나 설비투자는 감소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느끼기 어려웠다.또한 4월중 경상수지가 9억달러 적자를 보이면서 2년만에 첫 적자를 냈으나 외국인 배당금 지급 등에 따른 계절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시장에서는 이미 4월중 외인들의 배당금 수요가 작용하며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반영된 바 있고, 향후 외환수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은 적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세가 있어 하락폭은 제한된 듯하다"며 "역외 매수 대행 외에 딱히 거래할 모멘텀이 없었다"고 말했다.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중공업과 전자 등의 네고가 나와 상승하기 힘든 장이었다"며 "개장초 반짝 상승한 뒤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숏도 롱도 잡기가 꺼려졌다"고 말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분간 이런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며 "시장에서는 서로 적극적인 거래는 미룬 채 다치지 말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3억5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9억3,050만달러를 합쳐 고작 22억3,600만달러에 불과했다. 31일(화요일) 기준환율은 1,002.5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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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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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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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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