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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5일째 상승, "외인 20일째 순매도, 달러/엔 동조 속 부분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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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닷새째 연속 상승했다.달러/원 환율은 1,020원을 돌파하며 지난 2월 하순께 갭하락폭을 한달여만에 모두 메웠다.아울러 달러/원 환율은 지난해 8월초 이래 처음으로 60일 이동평균선(1,022.70)을 돌파, 단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월말 업체들의 물량과 달러/엔 조정 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속도가 다소 완화됐지만 롱마인드가 연속될 것으로 보인다.시중은행의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매수위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업체 매물이나 차익매물로 상승폭은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유로/달러나 달러/엔 등 글로벌 달러화는 저항대에 걸치며 단기 급등으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달러/원도 1,020원 이상에서 시장포지션이 무겁다는 점에 주의하면서 매물 소화력을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1,020원 돌파, 달러/엔 조정 속 상승폭은 덜어내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3.60으로 전날보다 4.50원 상승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1,024.10으로 4.6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2월 18일 1,024.10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20일 이래 처음으로 1,020원을 넘어섰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107.50선을 돌파하고 역외 선물시장에서 1개월물이 1,020원을 넘어서자 1,025.00원에 갭상승하며 출발했다.이후 1,023.50원까지 다소 밀리기도 했으나 경상흑자 급감 소식과 역외 및 외국계 은행들의 매수 주도 속에서 1,026.4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그러나 달러/엔이 매물 저항으로 107.50선 이하로 밀려나고 업체들의 매물 출회가 꾸준해지면서 오후장에 1,022.60까지 일중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그렇지만 달러/엔이 107.20선에서 추가 하락이 막히고 장후반 역내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23원대로 반등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5억8,8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7억7,150만달러 등 모두 43억6,000만달러가 체결됐다. 31일(목요일) 기준환율은 1,024.3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073억원이나 대량 순매도, 20일째 거의 2조원을 팔아댔다. 종합지수는 955선의 약보합세를 보였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 강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모르겠으나 일단 수급이나 분위기는 상승쪽"이라며 "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주춤하고 있는 점에서 일시 조정이 있을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경상흑자 급감, 외환수급 변화할까, 배당금 등 계절적 수요 주목 시장 수급상으로도 일단 2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10억달러 수준으로 급감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20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배당금 수요 등으로 일방적인 공급우위 상황이 해소되는 양상이다.물론 2월 경상수지 흑자 급감이 수출 호조세가 꺾인 데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선박 인도 시차 조정과 여행수지 적자 등에 따른 것이어서 달러 공급 원천은 살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그렇지만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40%대로 확대되면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등에 따른 해외 송금 증가 등 계절적인 요인이 수요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외국인이 3월 한달 내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주가 조정과 함께 신흥시장 자금 이탈 얘기가 거론되고 있는 와중이다.이런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에 동반되는 인플레 압력으로 다소 공격적인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달러 강세가 힘을 받고 있다.아직 중장기 추세 전환을 거론할 때는 아니지만 변화 조짐 속에서 단기 포트폴리오가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변화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달러 강세 속에서 선물환시장에서 역외 매수세가 등장하며 외환스왑포인트의 하향세가 그치고, 옵션시장에서 콜옵션 매수세도 지속되고 있다.등가격(ATM) 기준 옵션 변동성의 경우 큰 변화는 없으나 1개월물 매수세가 7%대로 오르면서 상승 기운이 투영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글로벌 달러화의 추세가 전환됐다는 주장은 시기상조일뿐"이라면서도 "그렇지만 단기 상승 추세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엔 급등세가 무뎌지고 업체 등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상승 속도는 둔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 고비는 일단 차익 매물을 견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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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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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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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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