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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글로벌 채권시장 약세장 개시 조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 MS 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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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채권시장에 단기 약세장이 도래한 지 한달이나 됐지만, 이 추세가 조만간 종결될 것 같지 않은 분위기다. 이러한 채권시장의 약세는 이미 1월 美 생산자물가의 쇼킹한 급등양상과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의장의 '수수께끼'발언으로 촉발된 것이며, GM의 실적경고와 3월 FOMC 성명서응 우려가 추세를 강화시켰다.요아킴 펠스(Joachim Fels) 모건스탠리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자신이 "채권시장 랠리 종결"을 선언한 이후 10년물 美 국채금리가 60bp 이상 상승했다며, 최근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향조정된데다 결정적으로 연준리가 성명서를 통해 공식 인플레 우려를 제출했기 때문에 자신이 볼 때 앞으로 채권시장의 약세 국면이 더욱 진행되어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뉴스핌 기사 참고: "[해외시각] 글로벌 채권시장 랠리 끝났다 - MS 펠스", 2005.02.25) ◆ 美 채권금리 상승, 글로벌 채권시장 '약세장'의 개시 징조더구나 펠스는 美 국채시장의 약세가 좀 더 리스크가 높은 자산시장의 약세로 번지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지난 2월말과 3월 초반의 채권시장의 매도 흐름에도 신흥시장 및 리스크 높은 고수익채권시장은 상당히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그런 상황은 끝났다. GM의 수익 악화 경고가 촉발한 리스크 혐오증 때문에 신흥시장 및 고수익채권 수익률의 국채 대비 스프레드는 대폭 확대되었다. 결국 이제까지 저금리 기조로 양산되었던 투자자들의 '리스크 수용' 의지가 신속하게 후퇴하고 있는 중인 것이다.펠스는 이렇게 美 국채시장으로부터 리스크 높은 자산시장으로의 스프레드 확대 추세가 진행되는 것은 거의 글로벌 채권시장 전체의 약세장의 개시를 알리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물론 그는 이러한 약세장이 직선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유보조항을 달았다. 그가 보기에는 아직도 시장에는 "컵에 물이 반이 비었다"는 사람보다 "반이나 찼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지금의 국면이 이전 과잉양상의 조정일 뿐이며 여전히 펀더멘털이 좋다고 생각한다. 세계경기는 여전히 확장 중이며 GM사태는 개별 기업의 이슈일 뿐이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잘 억제되어 있다는 것. 펠스는 이전 채권시장 랠리를 그리워하는 투자자들이 있기 때문에, 급락장세가 매수기회라고 여긴 사람들에 의한 일시적인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그러나 그가 보기에는 이미 컵은 반이 줄어든 상태이며, 따라서 펠스는 일시적인 랠리가 나타날 경우 "매도기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채권시장 대형 하락장세 예감, "스테그플레이션 시나리오"펠스는 최근 채권시장의 매도세가 좀 더 큰 하락장세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리스트 회피 추세가 투기적 매수포지션을 계속 억압할 것이고, 더욱 중요하게는 이제까지 시장에 우호적이었던 경제펀더멘털이 현저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그가 생각하는 핵심은 바로 경제성장은 정체하되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다. 그는 너무 수요를 크게 자극한 경기확장 정책의 영향과, 다른 한편 지금 현재 보는 것처럼 상품시장의 강세와 생산성 둔화로 인해 촉발되는 "부정적인 공급 충격(negative supply shocks)으로 인해 경제성장세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본다.스태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자산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펀더멘털의 악화와 자산가치 하락은 상호 상승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경기펀더멘털의 개선과 시장의 랠리가 형성했던 선순환이 악순화으로 역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한편 펠스는 과도한 유동성(excess liquidity)이 형성된 점이 상황을 다소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고 스프레드의 확대를 목도했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조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수급효과 때문에 시장을 지나치게 비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그는 자신의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가 맞다면 연준리가 지휘하는 세계 중앙은행은 올해 안으로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며, 이로 인해 유발되는 유동성의 증가는 금융시장으로 향하는 데미지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연준리의 긴축정책 중단의 전제조건은 미국 경제의 확연한 둔화양상일 것이지만, 이제까지 이런 양상을 예상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약세장에서는 유로존 채권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듯또 그 동안 美 채권시장의 약세로 인해 유럽 채권시장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앞으로는 금리격차가 더 확대되면서 유로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출되었다.그는 1분기 유로존 경제지표들이 다소 개선되기는 했지만, 獨 Ifo 신뢰지수가 다시 악화되는 등 향후 경기여건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이고, 유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지출 억제효과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출 둔화추세 또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더구나 유로존 인플레 지표는 미국의 거울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즉 단위노동비용이 계속 둔화되고 있고, 최근까지 유로화 강세로 인한 소비자물가 억제요인도 작용하고 있다는 것.상황이 이렇게 때문에 최근 발언기조가 다소 공격적으로 변화하기는 했어도 유럽중앙은행(ECB)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작은 편이라고 한다. 과도한 유동성과 자산가치 상승 그리고 재정적자 확대 정책 등이 유로존 정책당국의 우려를 사고 있지만, ECB는 1분기와 최소한 2분기까지는 경제의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고 펠스는 주장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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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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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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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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