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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펀드분석] 23개 전투신사 채권펀드 원금손실.. “KB자산 등 대형사 금리상승 리스크에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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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300억원이상의 공모펀드를 팔고 있는 23개 투신사가 모두 원금을 까먹었다.채권펀드 수익률이 이처럼 급격히 악화된 것은 올해들어 2주일동안 금리가 예상외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지난주말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72%로 전주말보다 0.36%포인트, 작년말보다 0.44%포인트가 올랐다.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52%로 전주말보다 0.39%포인트, 작년말에 비해서는 무려 0.71%포인트나 폭등했다. 특히 대형투신사의 손실이 컸다. 듀레이션이 그만큼 길었다는 얘기이고 금리상승에 대해 무방비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펀드평가회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23개 투신사의 300억원 이상 141개 공모 채권형펀드의 지난주 평균 수익률은 -0.37%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2주일 동안은 -0.46%를 나타냈다. ◆ KB자산운용 등 대형 투신사 금리상승에 무방비.. 금리 리스크 헤지 안하나?지난주에는 모든 투신사들의 공모펀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대형 투신사의 원금손실폭이 컸다. KB자산운용의 경우 지난주 -0.68%로 가장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들어 2주일동안은 -0.94%였다. 이를 연율로 따지면 -22%에 달한다.지난주 수익률이 좋지 않은 투신사를 보면 동원투신(-0.53%) 삼성투신 (-0.50%) 푸르덴셜투신(-0.45%) 대한투신(-0.43%) 신한BNP투신(-0.38%) 한국투신(-0.38%)로 하위 7개 투신사 중에서 동원투신을 제외한 6개가 대형투신사다.KB자산운용의 임광택 채권운용 본부장은 올해들어 채권펀드 수익률이 아주 저조한 것에 대해 “채권시장을 강하게 봤는데 금리가 일시적으로 반등해 펀드수익률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임 본부장은 “연초부터 금리가 급등한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지금도 채권시장은 강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임 본부장은 “긴 숨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금리가) 움직이는 건 신경쓰지 않는다”며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장기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게 성과가 좋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장대응은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회사의 운용철학”이라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3-5년 만기의 적립식 펀드가 2천억원 정도 되는 데 이 펀드의 듀레이션은 4-5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B자산운용을 비롯한 대형투신사의 원금손실폭이 컸던 것은 펀드의 듀레이션이 길기 때문이다. 그만큼 채권시장을 강하게 봤다는 것이고 뒤집어 보면 금리상승에 대해 대비를 소홀히 했다는 것도 된다. 금리 리스크관리를 소홀히 한 셈이다.대형투신사의 듀레이션이 긴 것은 채권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다. 금리가 하락하면 대형 투신사에서 잠재된 매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원칙투자에 충실한 조흥투신 등 외국계와 중소형 투신사는 상대적으로 선전대형투신사들이 큰 손실을 본 것과는 달리 외국계 및 중소형 투신사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펀드의 만기가 짧은 데다가 듀레이션관리를 잘했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듀레이션을 늘리지 않고 금리변동 리스크를 헤지하면서 원칙투자를 했기 때문이다.지난주 한주일 동안 조흥투신이 -0.05%의 수익률을 내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다.그 뒤를 농협CA투신(-0.14%) 아이투신(-0.14%) 도이치투신(-0.14) 동양투신(-0.19%) 프랭클린자산운용(-0.19%)이 이었다. 조흥투신의 김형호 채권운용팀장은 “우리회사의 채권펀드는 모두 단기펀드이고 단기펀드의 성격에 맞게 듀레이션을 0.7년 정도의 단기로 가져간 것이 금리급등에 상대적으로 잘 대응한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목표수익률을 정기예금금리에 30bp를 더한 수준으로 정했다”며 “주로 A급이상 회사채 등에 저평가종목을 골라 투자했고 국채선물과 IRS 및 CRS를 활용해 적절하게 헤지를 한 것도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는 데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지난해까지는 금리가 일방적으로 하락하는 대세하락 장세였지만 올해 전망은 엇갈린다. 당초에는 대세하락이란 견해가 지배적이었지만 올해들어 2주일동안 금리가 급등하면서 이같은 장미빛 금리관은 상당부분 퇴조했다.투신사의 채권펀드 수익률을 분석해 본 결과 대형투신사들은 아직까지 듀레이션 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처럼 무거운 대형투신사들의 채권포지션이 어제 내림세로 돌아선 금리가 하락하는 데 걸림돌이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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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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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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