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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리전망] 투신사 환매압력과 한은의 의지 사이서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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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채권금리는 폭등세를 보였다. 1월 국고채발행물량 과다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박승 한은총재마저 콜금리인하 부작용을 우려하는 발언을 한 것이 직격탄을 날렸다.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73%로 전주말보다 0.37%포인트,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03%로 0.51%포인트,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52%로 0.39%포인트가 급등했다.1월 첫째주에는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가장 많이 올랐지만 둘째주인 지난주에는 5년짜리 상승폭이 제일 컸다.올 1분기중 콜금리를 한차례 더 내릴 것이란 기대감으로 각 기관들이 포지션을 무겁게 가져온 상태에서 1월 국채발행물량이 많고 콜금리인하 기대감을 꺾는 듯한 발언이 한은총재 입에서 나오자 시장이 패닉에 빠지면서 투매에 나섰다.지난주말에는 장마감후 한국은행이 1조원의 국채를 단순매입하겠다고 발표해 시장심리는 다소 안정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시장안정대책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금리가 크게 빠지는 걸 원하지 않는 듯하고 금리가 단기에 급등하면서 큰 손실을입은 투신사의 MMF 및 단기채권형 펀드에 환매요구가 나타날 수 있어 이번주도 금리변동성이 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주 채권금리는 한은의 1조원 국채단순매입이 시장안정의지로 얼마나 투영될지와 투신사의 환매가 어느정도까지 현실화될지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3.58-3.81%.. 레인지 예측 무의미, 변동성 클 듯 뉴스핌이 10명의 채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금리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3.58-3.8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3.87-4.12%로 나타났다.대다수의 시장참가자들은 시장심리가 패닉에 빠져있기 상황에서 레인지를 예상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주도 시장심리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지난주말 종가(3.73%)와 비교할 때 아래로 15bp, 위로 8bp 열어놓은 것이다.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아래로 지난주말 종가(4.03%) 대비 아래로 16bp, 위로 9bp 열어놓은 것이다.전체적으로 위 보다는 아랫 쪽 가능성을 더 많이 열어놓았다. 이는 장마감후 한국은행이 1조원의 국채단순매입 실시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에는 금리가 안정을 회복할 것이란 견해도 있었지만 투신사 환매사태가 현실화되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았다. 한은 재경부 등 정책당의 의지 및 액션과 투신사가 손절매물을 얼마나 더 쏟아낼지에 따라 이번주 금리는 지난주처럼 일방적으로 급등하는 장이 아니더라도 위아래 변동폭이 클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투신사 환매로 인한 투매 가능성과 한은의 국채단순매입효과 사이서 등락 이번주 채권금리는 투신사의 환매사태로 인한 투매 가능성과 한국은행의 1조원 국채 단순매입 효과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지난주말 장마감후 오는 19일 1조원의 국채단순매입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상식적으로는 시장안정대책이라고 해석해야 하는데 한국은행 관계자들은 시장안정용이 아니라는 점을 애써 강조해 눈길을 끈다. 연초에 발표했던 RP담보용 국채매입 차원이지 시장안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간접적으로 시장안정효과는 어느정도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부인하지 않는다.한은관계자들이 왜 이렇게 애매한 입장을 취할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박승 한은총재가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전달하려고 한 ‘채권시장의 과도한 포지션 쏠림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은 유효하다는 걸 강조하려는 뜻인 것 같다. 물론 단기간에 금리가 폭등하면서 투신사에 환매사태가 일어나고 이로인해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혼란을 겪는 건 막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2003년3월 SK글로벌분식회계로 투신사의 환매사태가 일어면서 금리가 급등했을 때 2조원의 국채단순매입을 실시했었다. 한은의 국채단순매입을 계기로 채권금리는 급속히 안정을 되찾으면서 반락했다.시장은 이번에도 그때와 같은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시장안정용이 아니라 RP담보용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나 투신사와 일부 은행상품계정의 포지션이 여전히 무겁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때처럼 금리가 급락반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견해가 우세하다.다만 단순매입 대상종목이 5년물이상이어서 교체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심리적으로 다소 안정을 줄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투신사의 환매사태가 현실화될지 여부는 이와는 별로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일부 투신사들은 지난주 후반 이미 채권형펀드의 환매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초에 발표할 지난주 채권펀드 수익률이 급락해 단기펀드의 경우 원금을 까먹는 펀드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법인들이 환매를 채권형펀드에 대해 환매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MMF환매 요구도 나타날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시장금리 급등세가 진정된다면 환매요구는 크지 않겠지만 금리 오름세가 지속된다면 환매요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금융시스템 위기로 비화될 우려가 있다는 비관론도 고개를 든다. 한은의 1조원 국채단순매입도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자는 의지표현으로 볼 수 있다. 17일 1조680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도 변수다. 재경부가 당초 발표했던 물량에서 1조5천억원을 줄였고 금리수준이 이미 지난해 8월 두차례의 콜금리인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만큼 레벨이 좋아졌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소화될 것이란 견해와 쉽지 않을 것이란 견해가 맞선다.투신사와 은행상품계정이 대부분 손절한도에 걸려있어 장기채를 매수할 수 없다는 점은 부정적이고 연기금이나 보험사들은 매수할 만한 금리대가 돼 어느정도 매수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통안증권이 5조9천억원이나 되는 데 한국은행이 통안증권 입찰규모를 얼마나 할지도 관심거리다. 시장심리가 전반적으로 얼어 붙어 있어 만기보다는 입찰규모를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입찰규모를 얼마나 줄이느냐는 한은의 시장안정의지를 가늠해 보는 잣대로 비쳐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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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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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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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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