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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망] 2005년 美 금융시장의 핵심변수는 "달러"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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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이 저물면서 한 해를 지배했던 국제금융시장의 이슈를 정리하고 내년 전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움직임이 부산하다.일단 2004년 미국 금융시장의 가장 큰 우려요인 및 변수는 국제유가 급등, 테러리즘, 美 대선 그리고 고용업는 성장 등으로 압축적으로 요약된다.그런데 이런 변수는 2005년에는 좀 더 새롭고 강한 변수로 대체되거나 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변수들은 바로 "달러, 금리, 인플레 그리고 지정학적 위기 심화"로 요약된다. 문제는 이들 변수가 2004년 우려요인들에 비해 그 영향력이나 파급효과가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데 있다.◆ 2005년은 "달러약세 흐름"이 핵심변수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자(현지시간) 분석기사를 통해 2005년 국제금융시장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변수를 압축적으로 정리하고, 이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고려할 지점에 대해서 지적했다.신문은 무엇보다 가장 큰 변수는 바로 '美 달러 약세' 전망과 결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달러 추가약세 움직임이 강화된다면 美 금리인상 속도와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어 금융시장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조세 및 사회보장제도 개혁 등 기업과 금융시장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와 국제유가의 하락추세 등은 내년에도 그리 나쁘지 않은 기업수익 및 경제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고 WSJ는 덧붙였다.일단 2004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美 대선은 부시와 공화당의 승리로 끝났다. 과거 추세로 볼 때, 여당인 공화당이 재집권하게 되었다는 것은 호재이지만 반대로 어떤 당이 집권하든 항상 집권 첫 해의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반드시 내년에는 이 재료가 호재라고만 할 수는 없다.따라서 2005년에는 美 대선결과보다는 달러 환율과 금리 및 인플레 동향이 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라크와 이란 그리고 북한, 나아가 대만과 중국의 정치적 긴장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보자면 미국과 일본의 동맹 그리고 중국과의 긴장관계가 유럽의 뒷짐 자세 속에서 이어질 전망이다.WSJ는 여러가지 요인들 중에서 달러환율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상수지 불균형이란 구조적 요인을 앞세운 달러약세 흐름은 해외 투자자들의 美 달러자산 매입 의욕에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만약 이런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달러는 추가 폭락세를 나타내고 이에 따라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는 한편 연준리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9월 이후 국제금융시장은 이런 우려의 일면이 현실화됨에 따라 이런 변화를 부분적으로 경험했다고 판단된다.◆ 당분간 美 증시 변동장세, 채권 약세 전망...보수적 접근 전략 우세WSJ는 이상과 같은 2005년 금융시장의 변수를 염두에 둘 때, 미국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은 어떻게 되어야 할 지 몇몇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년 경기전망이나 시장의 흐름이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보면서도 시장접근 전략은 상당히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먼저 모건스탠리의 수석 투자전략가 데이빗 다스트(David Darst)는 주식시장의 경우 "당분간 다소 큰 폭의 상하 변동장세가 예상되며,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다스트 전략가는 내년 美 증시가 약 10% 내지 12% 정도 상승한 뒤 그 상승 폭을 완전히 되돌리는 "고점 터치 후 저점 후퇴"의 변동장세가 예상되며, 이런 추세는 향후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업종별로는 금리에 민감한 종목, 특히 건설업종과 모기지업체 그리고 부동산투자신탁은 회피하고, 헬스케어, 기초소비재 그리고 해외주식 쪽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고 WSJ는 전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경기둔화와 달러약세 혹은 금리인상 나아가 지정학적 긴장의 고조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런 점에서 기업들이 수익전망도 양호한 편이라고 한다.한편 짐 스택(Jim Stack) 인베스터테크 리서치(InvestorTech Research) 대표는 "2005년에는 채권시장 투자는 가급적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금리인상이 오히려 인플레 압력을 강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는 기업들의 조달비용이 증가하면서 비용인상 압력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나 굳이 채권투자 포트폴리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아마도 2005년에는 물가연동국채(TIPs)와 해외채권펀드 쪽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해외채권 펀드의 경우 안전한 해외정부채로 주로 구성되고 달러가 아닌 해외통화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수익이 기대된다고 한다.마지막으로 과거 추세를 중심으로 향후 시장이 전망을 예측하는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ed David Research)는 대선이 끝난 직후인 2005년에는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가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뉴스핌 Newspim]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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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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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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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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