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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각] 2005년 달러/원 환율 950~1,050원 변동 전망 - LG경제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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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의 2005년 환율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미국의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의 급증으로 인해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달러화의 약세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원화환율은 달러당 950∼1,050원 수준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원화절상에 따른 순수출의 감소폭이 내수증가폭을 웃돌면서 내년 우리경제는 성장률이 0.4%p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원화절상으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물가는 안정되는 효과를 누리는 반면 기업수익성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화 절상과 한국 경제 도대체 원화환율은 어디까지 떨어질까? 달러화가 10월 말부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더니 11월 초 부시 대통령 당선 이후 약세로 방향을 정하면서 원화환율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약세에 따라 주요국의 화폐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화 역시 큰 폭의 절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원화는 지난 해 연말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절상률을 나타내 우려를 사고 있다.원화 환율의 하락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쌍둥이 적자의 확대에 따른 달러화 약세 등 대외적 요인에 우리 나라의 국제수지 흑자 확대 등 대내적 요인이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국제환율 변화, 즉 달러화 약세이다. 이하에서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중심으로 국제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약세의 의미를 살피고 환율전망을 하고자 한다.▷ 내년 미국 경상수지 적자 GDP 대비 6.2% 수준대선 이후 미국의 대외수지 적자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달러화의 하락세가 빨라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재선됨으로써 재정적자 문제가 상대적으로 악화되고 미국의 대외수지 적자도 쉽게 해결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사실, 2001년 부시 정부 등장 이후 미국의 재정적자와 대외수지 적자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경기부양책과 이라크 전쟁에 따른 국방비 확대로 올해와 내년 연속으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명목GDP의 4%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 적자는 올해 6,000억 달러를 넘어서 GDP 대비 금년 5.7%, 내년 6.2%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미국 국제경제연구원(IIE)의 Catherime Mann은 달러화의 절하가 없을 경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2010년에는 GDP의 12%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 현추세 지속 불가능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현재의 경상수지적자 추세는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MIT대학의 Krugman 교수는 미국의 대외수지 적자가 영원히 확대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완만하고 지속적인 달러화 가치의 하락만이 달러화가 기축통화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IIE 역시 미국 달러화의 하락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Bergsten 소장은 지난 11월 말 미국의 경상수지적자가 지속가능한 수준으로까지 감소하기 위해서는 미국 달러화가 추가적으로 15% 하락하고 중국 위안화가 20% 절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위 있는 국제경제 학자인 Rogoff와 Obstfeld도 지난 달 발표된 논문을 통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달러의 실질환율이 30% 가량 절하되어야 한다고 추산한 바 있다.▷ 2005년 원화환율 어떻게 되나?경상수지 적자 이외에 다른 측면에서 볼 때에도 달러화의 약세 추세는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미국으로의 자금유입 감소로서, 2001년 이후 미국으로의 외국인직접투자(FDI)와 주식투자는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외국 정부로부터의 자금유입은 지속되어 왔다. 그러던 중 외국인들의 대미증권투자(국채, 회사채, 주식 합계) 금액이 금년 1/4분기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이 줄어든 결과로 일부 설명될 수 있는 부분이다.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계속 감소하면 달러화의 약세는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금리 면에서도 미국과 일본, 미국과 유로간의 실질금리차가 축소되면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2005년 후반에는 미국과 일본 및 유럽간의 실질금리차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달러화의 하락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고금리를 통해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것은 미국의 대외이자 부담을 늘려 경상수지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은 있다.▷ 약달러의 미국 경상수지 개선 효과 의문시문제는 환율 조정에 의한 경상수지 적자 축소 효과가 별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미국 달러화의 절하에 따른 경상수지 감소효과는 1980년대에는 어느 정도 확인되지만 1990년대에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1980년대에 달러 약세의 경상수지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도 달러화 약세 효과에 플라자 합의 당시 전세계적인 금융 완화를 통해 주요국들의 수입이 증가한 효과도 가미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987년 루브르 합의 이후 독일과 일본은 금융 완화정책을 지속한 반면, 미국의 금융정책은 긴축기조로 전환했다. 또한 최근 미국의 수입구조에서 가격탄력성이 낮은 자본재 비중이 상승하는 동시에 독보적 가격 경쟁력을 가진 중국 등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미국 제조업이 달러화 절하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일례로 위안화가 5% 절상될 때 미국의 대중 무역수지 개선 효과는 미국 대중무역적자의 1% 남짓한 14억 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늘날 달러화 가치의 변동이 경상수지를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경상수지 불균형이 환율 변동을 낳는다고 한다. 즉 달러 약세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의해 야기되었지만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한다 해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빨라질 가능성이렇게 볼 때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달러화 절하에 재정적자 감축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론적으로 볼 때 경상수지는 재정수지에 민간순저축을 합한 것과 항등 관계에 있다(경상수지=재정수지+(민간저축-투자)). 이는 재정수지가 악화될 때 경기 위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경상수지가 똑같이 악화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경기위축과 경상수지 악화간의 딜레마는 결국 미국의 재정수지가 개선될 경우에만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국의 재정 개혁은 이라크 전쟁 등 국방비 지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입장이다.따라서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요긴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물 부문에서 미국의 총수요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민간순저축 증가) 국제금융시장에서 미 달러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총수요 조절만을 통해 적자 감축을 하려 한다면 경기 하락의 부작용이 클 것이다.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만큼 수요를 감축할 경우 총수요 감축분의 상당 부분은 서비스 등 비교역재 수요일 것이기 때문에 총수요 감축만큼의 해외수요 감소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총수요 감축과 더불어 비교역재에 대한 교역재의 상대가격을 비싸게 해 교역재 수요를줄이고 비교역재 수요를 늘리는 조치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달러화를 약세로 몰아가는 것이다.▷ 주요국 환율 조정과 내수부양 동시 추진돼야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간 환율에 대한 입장 차이는 상당히 커 플라자 합의와 같은 주요국간 환율 공조체제가 구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 확대 억제를 위해 달러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경제의 장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엔화 약세를 선호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상수지 문제는 재정적자 해소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럽도 유로화의 급격한 절상으로 선진국 가운데 경기회복세가 가장 부진한 것에 불만이다.큰 폭의 달러 약세는 여타국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현실성 있는 대안은 미국이 어느 정도의 환율 절하를 용인하는 동시에 재정·금융상의 긴축정책을 실시하고 여타국은 어느 정도의 환율 절상을 감수하는 동시에 확장적인 거시경제정책 운용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의 국제협력은 지난 1987년 루브르 협약으로 실시된 바 있다. 이렇게 볼 때 이번 달러 약세기 내 달러화의 추가적인 약세폭은 앞서 본 15~30% 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부시정부와 공화당이 재정적자 삭감을 위한 증세에 소극적인 데다 중국의 공조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책협조 합의시기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70년대 달러 약세기보다 충격 클 수도달러화 약세는 세계경기에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달러화 약세 혹은 강세와 미국 및 세계경기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국제 환율시스템이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이행한 직후인 1970년대 초반에는 달러화 약세와 고유가(1차 오일쇼크)가 맞물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달러화 약세가 경제적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가운데 베트남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재정적자도 증가했다. 그러나 1980년대에는 달러 약세의 충격이 저유가와 물가하락으로 인해 완화되었다. 1980년대 후반 달러화는 3년간 40% 이상 절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여타국 경제 모두에게 별다른 부담을 주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의 달러약세는 1970년대형 달러약세가 될 것인가 아니면 1980년대형이 될 것인가? 현재 세계경제가 큰 충격을 받지 않았던 1980년대 달러약세기보다도 실물 부문과 금융시장 모두 더욱 유연하고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체질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당시는 미국이 금융완화를 추진해 수요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유가도 낮았다는 점에서 지금보다는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다. 지금은 오히려 달러 약세에 고유가 상황이 겹쳤다는 점에서 1970년대와 비슷한 환경이다. 실질유가가 당시보다는 훨씬 낮은 상태이나 미국 금융정책이 긴축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당시보다 좋지 않은 상황으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05년 연평균 환율 950원~1,050원 수준이상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의 추가적인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2005년 연평균 환율은 달러 당 1,000원 내외로서 12월 초순 수준에 비해 대략 4% 가량 절상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연평균에 비해서는 14% 가량 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는 다소 낮은 10.4% 절상하는 셈이며 특히 중국의 위안화가 10% 절상될 경우 실질실효환율은 8.2% 절상될 것으로 보인다.달러화 약세에 따라 원화 절상세는 불가피하다 해도 절상속도가 지나치게 가파른 만큼 속도조절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주요국의 절상세와 보조를 맞춤으로써 실질실효환율이 더 빨리 절상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우리 나라의 물가 상승률이 주요국보다 높기 때문에 명목 대미달러환율 면에서 원화의 하락속도는 더 낮게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12월 초 현재 원/달러 환율의 적정수준은 구매력 기준으로나 균형환율 개념으로나 1,100원대 초반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원화환율은 균형수준을 하향 돌파해 이른바 overshooting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환율 관련 정책 실행에 있어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표> 원화환율 전망◇ 2004년 / 2005년원/달러: 1,145 / 1,000엔/달러: 108 / 98[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센터] myshin@lge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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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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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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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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