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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바닥없이 추락.. 콜-채권금리 역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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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채권금리가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콜금리와 채권금리간의 역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3.5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2%포인트 떨어진 3.76%로 마감됐다.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3%포인트 내린 3.55%, 1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2%포인트 떨어진 3.50%로 콜금리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1틱 오른 112.32로 마감, 종전의 장중 신고점과 같은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만2818계약으로 전일의 3만3938계약보다 줄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지난주말 후반의 조정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재경부 관계자가 콜금리인하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지난주말에 이어 계속 나온 것도 약보합세의 원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투신사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채권매수가 이어지는 유동성장세 양상을 띠는 데다가 경기하강이 뚜렷해지면서 콜금리의 추가인하 시점이 문제가 아니라 추가인하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는 곳이 많아지면서 금리는 흘러내렸다. 한국은행은 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경신해도 막을 의사를 보이지 않고 내일 통안증권 입찰을 통상수준으로 하겠다고 밝힌 것은 채권금리가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용인하겠다는 암묵적인 의사표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여기에다가 노동부가 9월에 1조원을 1년 및 2년만기 채권형펀드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이나 유재한 재경부 국고국장이 "9월 국고채발행물량을 시장상황에 따라 늘리거나 줄이지 않겠다"고 밝힌 것도 9월에도 수급이 나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장참가자들은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역전될지 여부는 콜금리 추가인하 여부에 달렸지만 내일 오후5시에 발표될 9월 국고채발행물량이 적으면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너무 한 방향으로만 쏠려 있는데 이는 자금이 투신사로 몰리기 때문인 것 같다"며 "금리 레벨을 감안하면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요인을 잉태하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른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콜금리를 언제 내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펀더멘털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를 보고 긴 안목에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본격적으로 접어들면 장단기 스프레드는 더 좁혀질 수 있어 수익률곡선이 더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투신사는 물론 은행들이 통안증권을 주로 사고 있는데 이는 콜금리를 추가로 내리면 좋고 안내리더라도 손해를 덜 볼 수 있다는 심리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채선물은 전일과 보합세인 112.21로 출발한 후 장초반 한때 112.14까지 밀렸으나 은행과 투신사의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입되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현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금리가 반락하자 국채선물도 오름세로 돌아선 후 마감무렵 한때 112.34까지 상승하며 장중신고점을 경신한 후 종전 장중 신고점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634계약,증권사가 967계약을 각각 순매도했고 은행이 1463계약, 투신사가 925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누적순매수규모가 3만5천계약에 달하자 일부를 차익실현했지만 강도는 세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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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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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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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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