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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국제유가 급등이 美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이코노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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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전달경로가 지금 현재로서는 '잠잠'한 상태다. 따라서 단기적인 유가 추가상승 혹은 현재 수준에서의 고유가 상태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美 온라인 경제분석 및 컨설팅 전문업체 이코노미닷컴(Economy.com)은 이러한 기본 견해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가격상승이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대부분의 채널(전달경로)이 별다른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은 이코노미닷컴의 분석내용("Oil Prices and the U.S. Economy")을 자세히 정리한 것이다.◆ 에너지가격 급등이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5대 전달경로에너지 가격 충격은 통상 다섯 가지 주요 채널을 통해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첫째, 관련 소비자 제품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직접 소비지출을 억제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둘째, 고유가가 에너지에 민감한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의 상승 혹은 인플레 기대심리의 자극을 발생시켜 핵심물가 상승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소비자의 지출원천을 잠식하는 효과를 낳는다.셋째, 에너지가격은 리스크 보유심리 외에도 종합물가지수 및 인플레 기대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 채권수익률 및 신용스프레드의 상승 △ 주가하락 등을 통해 금융여건이 긴축상황으로 흐를 수 있다.넷째, 높은 에너지 가격은 기업, 특히 에너지 관련 상품비중이 큰 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키고, 이는 곧바로 고용과 설비투자에 부담을 준다. 물론 에너지 관련업체들의 수익은 급증하겠지만, 이 효과는 전체 경제 차원의 수익에 비치는 악영향과 비교할 때 상쇄효과가 미미하다.다섯째, 에너지물가 충격은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손상시키게 되는데 이것이 고용, 설비투자 그리고 소비지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대단히 크다.그러나 현재 이 다섯 가지 채널 중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곳은 하나도 없다.◆ 고용지표를 제외한 모든 채널이 아직 '잠잠'먼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 들어서 美 휘발유 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선물시장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리스크가 제한되고 있다는 신호를 내보이고 있다. 2분기에 휘발유 가격 상승 속도나 폭은 원유시장보다 급격했지만, 이는 일종의 '가격 따라잡기' 현상으로 판단된다.다만 최근 휘발유를 제외한 소비자 에너지상품 가격동향 및 전망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두 번째 채널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영향이 거의 잠잠한 상황이다. 상반기 중 핵심물가 상승률은 대단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인플레 기대심리 역시 안정되어 있다. 게다가 유가상승이 에너지 민감 제품 및 서비스 가격으로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도 별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세 번째 채널에 대한 소식은 다소 엇갈린다. 채권 수익률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나타나면서 하락했지만, 동시에 주가 역시 6월 이후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리스크 보유성향의 약화로 인한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네 번째와 다섯 번째 채널과 관련해 최근 임금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분명히 기업의 수익과 경기신뢰도가 타격을 입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질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먼저 최근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감소세는 다시 신규일자리가 월 20만개 증가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6월과 7월 고용지표는 전체 추세에서 일시적인 이탈로 해석될 수 있다.그 다음 기업 설비투자 지표를 보면 여전히 낙관적인 상황이다. 또 기업들의 경기신뢰수준 역시 아직은 좋은 상태다. 지역 제조업지수가 8월에는 위축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지수는 여전히 추세가 경기확장임을 보여준다.또 기업의 2분기 순익마진이 사상 최대수준이었다는 사실은, 기업들이 확장계획을 변경하지 않고서도 에너지물가 상승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이상의 판단을 종합해 볼 때, 최근 에너지가격의 급등이 전반적인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고용시장에 대해 미친 영향은 딱히 뭐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앞서 제시한 다섯 가지 채널 중에서 또다른 부분인 소비자 신뢰지수의 경우 최근 상당히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소비자신뢰지수 수준은 아직 소비지출의 상당한 증가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도로 판단된다.◆ 고유가가 장기 지속될 경우에만 '다운사이드 서프라이즈' 가능 따라서 이상의 채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가격이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3분기 들어서 국제유가 급등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효과가 지체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현재 수준을 한달 이상 계속 유지하는 경우 아직 '다운사이드 서프라이즈'가 형성될 여지는 남아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제외한다면 유가상승이 전체적인 경기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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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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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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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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