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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나흘 째 하락, FOMC 관망으로 하락 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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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이 나흘째 하락했으나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일단 1,155원에서 추가 하락은 억제됐다.전날 달러/엔이 강보합을 기록한 뒤 닛케이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이 억제되었으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출회된 데다 FOMC 금리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역외매도가 증가하며 달러/원이 장 초반 강세 이후 반락했다.연준리 금리인상 전망 외에도 국제유가 강세 등 국내경제 및 시장에 부정적인 대외여건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장은 대부분 강세였다. 주가가 연이틀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시 순매수세를 재개했다.그러나 달러/엔이 후반들어 반등한데다 연준리 FOMC를 앞두고 공격적인 매도는 불안하다는 입장이 많아 1,155원 밑으로 밀어내리는 힘은 강하지 않았다.이날 한 외국계 딜러는 달러/엔이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조용했다며 "저점에서 비드 오퍼가 나왔지만 개입 조짐은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내일 픽싱이 많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숏 커버로 1,154원까지 밀렸던 환율이 FOMC를 앞두고 공격적인 매도가 부담이라는 인식과 저가매수 세력의 등장으로 1,155원으로 반등했다"고 평가했다.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연준리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 경기상황 판단과 향후 금리정책 전망을 유보적으로 제시할 것인지 점진론을 지속할 것인지 지켜보고 매도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달러/엔, 역외매도로 소폭 하락, 1.30원 내린 1,155.00원9일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내린 1,155.0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8월물은 1.20원 하락한 1,155.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전날 달러/엔이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전날 종가보다 1.20원 오른 1,157.50원으로 거래를 개시, 초반 1,158.00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했다.닛케이주가 강세로 달러/엔이 다시 110.40엔 선으로 밀린 후 더 이상 하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네고와 역외매도가 겹치는 등 달러/원은 1,155원 밑으로 밀린 후 1,154.00원으로 장중 저점을 지났다. 주가의 연이틀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순매수 재개도 환율하락에 일조했다.그러나 후반들어 저점 매수가 등장하고 달러/엔이 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달러/원은 다시 1,155원 중반으로 낙폭을 줄였으나 역외매도가 지속되며 1,155.00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달러/원 현물환율 장중 고점은 1,158.00원, 저점은 1,154.00원으로 1,155원 밑이 강하다는 인식 속에 변동 폭은 4.00원에 머물렀다. 참고로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의 개장가 및 장중고가는 1,166.80원으로 번복고시됐는데, 거래은행의 입력실수로 거래 취소를 시도했으나 협회 측이 관행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한 결과였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4억9,8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3억3,150만달러 등 모두 3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11일) 기준환율은 1,155.70원에 고시된다.유가급등 및 미국증시 약세 그리고 FOMC 금리인상 전망 등 해외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연이틀 강세를 유지하며 종합주가지수는 750선, 코스닥지수는 340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물시장에서 다소 큰 폭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전날 현물시장 순매도 이후 하루만에 거래소 1,380억원, 코스닥 79억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어냈다.◆ 달러/엔, FOMC 관망 속 닛케이주가 강세로 소폭 하락연준리 FOMC결과를 기다리는 화요일 도쿄 외환시장은 고즈넉했다.달러/엔은 전날 강보합세가 유지된 후 이날 닛케이주가의 반등과 함께 엔 매수가 다소 유입되자 110.40엔 선까지 소폭 하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270달러 선에서 요지부동이었고, 유로/엔은 135.50엔을 바닥 삼아 옆으로 기었다.시장 참가자들은 "FOMC 성명서 내용을 기다리고 장세인데다 닛케이주가가 올랐다고는 해도 소폭에 머물렀고 국제유가가 급등해 엔 매수주문도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전날 뉴욕시장의 경우에도 시장참가자들 중 다수가 달러 숏 포지션을 구축한 뒤 공격적인 매도를 자제하고 FOMC 결과를 기다리는 자세를 취했는데, 도쿄시장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결정했으나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고, 통화공급 증가와 관련해 정책당국의 입장이 공급증가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지파와 하락이 당연하다는 관망파가 대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하락이 막히며 횡보하자 유럽시장으로 넘아가면서 달러/엔 및 유로/엔은 보다 반등 흐름을 강하게 나타냈다.유로/달러에 비해 달러/엔은 일본경제가 국제유가 강세와 미국경기 둔화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인식과 함께 차익매물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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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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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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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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