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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10개월만에 최저.. 증권사 선물매도 과한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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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이틀째 하락하며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규모 매수가 불을 지폈고 국고채바이백 기대감도 9월이후 수급부담을 완화시키며 매수 쪽에 힘을 보탰다. 증권사들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순매도한 것과 관련해 여러가지 관측이 난무하며 과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10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4.04%,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4%포인트 하락한 4.24%로 마감됐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연최저치를 경신하며 지난해 10월2일 3.98%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비 0.07%포인트 급락한 4.50%,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3%포인트 내린 4.05%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7틱 오른 110.83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만184계약으로 전일보다 늘어나며 다소 활기를 띠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보합세로 출발하는 듯했다. 내일 새벽 FOMC와 12일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사흘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려나가면서 강세로 반전됐다. 재경부가 국민연금에게 국고채바이백에 응할 지 문의했다는 뉴스핌이 보도가 나가면서 매수 쪽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한국은행이 통안증권 입찰을 1조원 밖에 하지 않는 것도 매수 쪽에 힘을 실어줬다. 시장일각에서는 한은이 1조원 밖에 통안입찰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시장우호적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었지만 한은은 다음주 91일 및 2년물 입찰을 감안한 것이라며 주간으로 만기와 입찰을 일치시키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외국인은 이날 5190계약을 순매수했다. FOMC가 단기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더라도 시장에 이미 반영됐고 만에 하나 올리지 않으면 채권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계산을 깐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증권사는 5736계약을 순매도해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의 국채선물 순매도 미결제약정은 2만2천계약에 이르고 있다. 이에대해 시장참가자들은 대체로 증권사들이 국채선물 저평가폭이 10틱 이내로 줄어들자 현물을 매수하면서 고평가된 국채선물을 매도하는 차익거래를 많이 한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설사 차익거래를 했다고 하더라도 순매도 미결제약정이 2만2천계약에 달하는 것은 과도한 느낌이 든다는 견해를 나타났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증권사의 국채선물 순매도 미결제규모가 많은데 설사 차익거래를 했다고 하더라도 최근 강세장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기회비용을 날린 셈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전략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국채선물 저평가폭이 10틱 이내로 줄어든다면 만기일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국채선물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차익거래를 하거나 선물을 팔면서 저평가된 통안증권을 사는 등의 대체거래를 생각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대체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0%를 하향돌파하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와 수익률곡선이 너무 플랫해졌기 때문에 장기물을 단기물로 갈아타는 전략이 괜찮아 보인다는 견해로 나뉘는 듯한 분위기다. 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리가 반등할 요인이 별로 없고 금통위와 FOMC에서 아주 큰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월말까지 수급으로 봐도 금리가 좀더 흘러내리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0%하향돌파를 시도하는 장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콜금리를 올해 한차례, 내년에 몇차례 내릴 것으로 보지만 지금 수익률곡선은 너무 평평해진 것 같다"며 "2년이하 통안증권으로 갈아타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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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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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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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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