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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달러/원 1,170원대 이틀째 반등, "역외 매수+발권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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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70원 수준에서 이틀째 반등했다.정부의 강력한 개입 표명 속에서 미국 FOMC가 어쨌든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글로벌 달러가 반등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 순매수와 역외 매수세가 장중 롱플레이를 유도했다.그러나 달러/엔의 움직임이 제한됐고 김진표 부총리가 '발권력을 동원한 환율방어'를 공식 부인한 것과 맞물려 월말 업체 네고가 강하게 고점 매물을 출회하고 시장도 주말을 앞두고 롱을 처분하며 상승폭이 줄었다.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180.50원을 시작으로 주초 주중 고점이 1,185.50원에서 형성된 뒤 하락하면서 저점을 1,171.10으로 낮췄다가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다. 주초 하락폭이 커지면서 주중 낙폭이 14.30원이나 됐다.시장에서는 다음주말께 G7 재무장관 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다음주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의지 표명이 강력한 상황에서 이틀째 지속된 역외 매수세와 주식 순매도의 지속 가능성이 주목하면서 픽싱 매물과 수출 네고물이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12월중 산업생산이 수출호조로 전년동월비 10.4%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1월중 수출도 35∼4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외국인 순매도 역시 규모가 적은 상태여서 공급우위 수급구조에는 별다른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 반등 기조가 이어졌으나 미국 FOMC 충격이 흡수되면서 당분간 글로벌 달러 변동성이 주목된다"며 "1월 마감 이후 주식시장 랠 리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매매강도가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원 하락 기조 속 반등: 역외 매수·롱플레이 vs 월말 네고 및 포지션 정리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60원 상승한 1,173.70원으로 마감됐다. 달러/원 선물은 0.80원 오른 1,175.00원을 기록했다.글로벌 달러가 연 이틀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외국인 주식매도세가 연이틀 이어졌고, 전일 정책당국의 강력한 개입의지가 재확인되는 등 상승요인이 우세했다.그러나 외인 주식매도 규모가 크지 않았고 업체 네고 물량이 많은 상황인데다, G7 회담을 앞두고 고점에서 매수 포지션 처분시도도 많은 등 공급우위 장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전일 종가대비 0.10원 내린 1,172.00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당국의 개입의지에 기댄 롱 플레이와 외국인 증시 매도 요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1,175원 대에서 업체 네고 물량 출회로 소폭 반락하던 환율은 역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한 때 1,177.80원까지 급등했다.그러나 고점에서 역외 매도세가 나타나고 은행권의 롱 스탑 물량이 출회되는 등 다시 반락하기 시작했다. G7 회담을 앞두고 월말을 맞이한 포지션 정리 움직임 덕분에 환율의 급변동은 제한되는 양상이었다. 김진표 부총리는 KBS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발권력을 이용해서라도 환율을 방어하겠다는 것을 정부의 의지로 확대해석말라"고 밝혔다. 정부의 개입은 유지되겠지만 여론 악화에 몰리면서 확대전개를 초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정부 내 실무진에서 만들어낸 '설화'라고 하더라도 최고 경제정책 책임자인 부총리가 부인했기 때문에 재경부의 입장이 모호함에 빠졌다.그러나 30일(현지시간) 미국 4/4분기 GDP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 하에 당분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도 있어 환율 반락도 제한적이었다. 장 후반 1,174원에서 1,175선으로 한 차례 반등했던 환율은 막판 1,173원 선까지 밀린 후 다시 꼬리를 말아 올리면서 전일대비 1.60원 오른 1,173.70원으로 마감됐다.이날 달러/원 장중고점은 1,177.80원, 장중저점은 시가와 같은 1,172.00원으로, 환율의 하루 변동 폭은 5.80원을 기록했다.한편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6억8,050만 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6억3,000만 달러 등 모두 43억1,0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음 주 초(2월2일) 기준 환율은 1,174.90원에 고시된다.◆ G7 앞둔 관망세, 미 GDP 및 고용보고서 결과 주목 달러의 연준리 랠리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G7 회담을 앞두고 시장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 거시지표 강세가 예상되고 있어 달러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계속 105.95~106.03엔 사이에 갖힌채 횡보했고, 유로/달러 역시 1.2400 달러 위아래로 계속되는 숨바꼭질 양상을 나타냈다. 월말 장세가 나타난 점도 환율 변동을 제한한 것으로 판단된다.일단 시장참가자들은 연준리 충격에 따른 일부 달러 숏커버 매도세가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했다. G7 회담 결과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의지가 시장의 관심사로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이들은 미 4/4분기 GDP 성장률과 다음 주 발표되는 1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일단 미 4/4분기 GDP 결과는 예상 외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그 동안 고용시장 지표가 개선조짐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1월 고용보고서 역시 달러 강세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엔화의 경우 G7 회담까지 추가절상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일본 회계연도 말이 다가오면서 수출기업들의 달러매도 압력이 강해지는 등 전반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일본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의지 때문에 급격한 강세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 4일 연속 하락하며 850선 붕괴, 외인매도 규모 축소종합주가가 4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850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들은 매도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계속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특히 선물시장 매도규모가 컸다. 주말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지수하락에 일조했다.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 대비 4.97포인트(0.58%) 내린 848.50포인트로 7일 만에 850선 아래로 밀려나면서 1월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70포인트(0.17%) 하락한 441.45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212억 원 순매도하고 코스닥에서는 39억 순매수 하는 등 매도규모는 크게 줄었으나 이틀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5,919계약 대량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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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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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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