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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외인 선물 대량매수, 차익매수잔고 부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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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790선을 돌파하면서 800선이 코앞에 다가왔다.현재 시장 상승을 대변하는 논거의 핵심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데 있다.그러면서도 이전과 다르게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선물 매수를 이끌면서 이것이 선물 고평가로 연결, 국내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지난 9월중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따라갔다가 맞고 내려온 기억들이 있어서 국내 경기회복이나 증시 자금유입에 대한 신뢰감 부족에 더해 수급상 '외국인에 당하지 않을까' 하는 의혹도 여전히 잠재돼 있는 상태다.특히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1조5,000억원의 사상최고치를 넘어 점점 더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언제 저 산이 다시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심에 매수시점을 놓치는 사례도 있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지적이다.삼성증권의 전균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알송달송한'(속어로는 아리까리한) 상황에서 선물을 땡겨 시장에서 향후 '매물받이'가 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잠재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부담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수차익잔고에 대해 과대평가하는 모습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최근 들어 외국계 창구를 통해 차익이나 비차익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상승 전망 속에서 방향성 매매(Position Trading)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단기적으로 시장에 매물 경계감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지속되고 선물 매수로 선물 고평가가 이뤄져 시장베이시스 콘탱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만 된다면 '겁먹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외국계 증권사의 한 브로커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상승폭은 컸다"면서도 "그러나 일부 프로그램 매물이 나와 일시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으나 시장베이시스 흐름만 안정된다면 추가 유입에 따른 잔고 증가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더 나아가 일단 800선 돌파 전까지는 안심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단 미국의 경제지표나 유동성 사정이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예상된 가운데 매물화가 되려면 시장베이시스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11월 하순께 옵션 만기 시점을 꼽는 지적이다.아이투신운용의 은효상 주식운용팀장은 "미국의 거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이나 국내나 올라갈 여지는 있어 보인다"며 "800선 돌파 이후 베이시스가 유지되는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교보증권의 김정표 팀장은 "11월에는 초중반 강세 이후 20일을 전후한 미국과 한국의 옵션 만기일 이후 조정이 예상된다"며 "매물 부담과 상승에 따른 경계감, 그리고 실적 발표 마무리 뒤의 공백 등에 따른 상승 흐름 내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인 주식·채권 교체 매매, 국내 시장흐름의 새 변화 이와 관련해 교보증권의 김정표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금융시장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내놓고 있어 흥미를 주고 있다.김정표 팀장은 "아직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지난 4∼5월에 이어 10월 이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와 주가지수 매매간 연관성이 있는 듯하다"며 "국채선물을 매도할 때 주가지수 선물을 매수하는 등 반대 매매의 경향이 생겨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721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년물과 5년물을 더해 5,200계약 가량 순매도했다. 국내의 경우 외국인의 주식시장 점유율은 40%가 넘어서는 등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나 채권시장에는 참여가 적다. 그러나 국채선물 시장에 참여하면서 미국 국채수익률 동향과 함께 국내 현물 채권시장에도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이날 로이터통신이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42개 주요 펀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중 펀드 내 주식 편입비중이 채권보다 여전히 높았다. 미국의 경우는 3/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펀드매니저들이 채권비중을 줄이고 주식 편입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히고 있다.또 최근 AMG 데이터서비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미국 내 주식투자자금이 증가하고 신흥시장국 주식투자자금도 증가했으며, 최근들어서는 신흥시장국으로 채권투자자금이 유입되는 현상도 목격되고 있다.채권시장의 경우 경기 회복 과정에서 수급 부담 등도 있으나 주가 상승에 따라 시장심리가 약해지며 금리가 상승하는 등 주식과 채권간의 '자산배분'이 국내 펀드 수준이 아니라 외국인이 포함되며 국제적인 수준으로 확대되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다.교보의 김 팀장은 "좀더 자세히 검토해봐야겠지만, 외국인이 주식 현선물시장에서 그간 보여온 동향과 다른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자본 시장 내에서 채권과 주식 등 자산간 투자배분 흐름에 새로운 현상이 생겨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런 관점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진 상황도 감안한다면 향후 국내 자산 시장은 국내외 경제를 중심으로 투자자금의 흐름 과정에서 시장내 분석 뿐만 아니라 시장간 분석 등 종합적인 시야를 갖춰야 한다는 점은 우리의 시사점이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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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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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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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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