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공황후 급반등 가능성가격조정은 이미 완성단계기술적 반등 ‘눈높이 낮춰야’ 주장도종합지수 700~750 전망 가장 높아7개월 연속상승이라는 대기록에 실패한 주식시장이 3개월 연속조정을 겪었다. 특히 6월말에는 종합지수 700선이 장중에 무너지면서 대세상승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마저 흔들어 놓았다. 그러나 3분기와 동시에 하반기를 알리는 7월 주식시장은 지난 3개월간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단기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합지수는 700~750(3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가장 높았다. 최근 주가급락으로 지난달의 전망치보다는 아래쪽으로 궤도수정이 이루어졌지만 현지수대보다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다. 지수가 800선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25.0% 달했다. 그러나 추세적 상승세로 재진입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들이다. 파동이론상의 가격조정은 완성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미국발 외부악재 해소와 본격적인 투자심리 개선은 3분기 중반이후로 미루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700이하에서는 7월을 마칠것이라는 응답도 17.2%를 차지했다.
미국증시와 차별화로 승부한다무기력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 이유는 미국증시와의 차별화 가능성 때문이다. 일부 탑존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일정부문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제반 경제지표들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여전히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미국경제의 회복 지연은 수출중심의 경제구조를 지닌 국내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전문가들은 국내경기가 독자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시장과의 탈동조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급개선, 기관 주도적 역할 기대10조원 아래로 떨어졌던 예탁금이 다시 증가하고 있고 미수금은 줄어 매물부담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KT(한국통신)과 담배인삼공사 등 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대규모의 공급물량 부담도 6월로써 일단락 됐다. 그 동안 지수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발생해 주가가 반등하면 증시로의 추가적인 자금유입도 가능해 보인다. 선물옵션만기일(6/12) 이후 낮아진 차익잔고 수준은 기관화 장세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미 팔아놓은 자금여력속에 주식 재매수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어 반등장의 주인공의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 주목2분기 실적에 대한 재료가치는 1분기에 비해서는 이미 퇴색된 느낌이다. 2분기 기업실적 호전추세가 이어진다고는 하지만 투자자들의 예상범위를 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예상밖의 실적이 나올 경우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으며 삼성전자의 실적발표(7/19예정)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미국 정부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는 반도체 업체들의 담합여부 와 이에 따른 국제 반도체 가격 동향, 원화환율 움직임 등도 점검해야 할 변수다.
실적호전주, 주5일 근무제,여름 수혜주 관심유망테마는 실적호전주가 여전히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전체적인 2분기 실적이 1분기의 기대감을 넘어서기 어렵지만 기업별 공략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내수업종 가운데 은행, 철강, 제지업종 등은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거론되고 있다. 미래의 이익증가라는 기대감 측면에서는 IT관련 수출주도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7월부터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 수혜주와 농약, 비료, 빙과 등 여름철 관련주도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