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회는 23일 국민참여형 2026 입법박람회 개최를 밝혔다
- 박람회는 5일부터 이틀간 첨단기술 전시와 입법 제안을 진행한다
- 국민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법률안과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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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체험부터 입법 제안까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실제 법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입법 축제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 체험부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법 제안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국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2026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 희망의 울타리, 혁신 기업의 날개'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국민과 기업이 제안한 현장의 과제를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경제·산업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미래세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다.
국회 중앙잔디광장에는 경제존과 문화존, 미래존, 입법존 등 4대 전시 공간이 운영된다.
경제존에서는 대기업과 혁신기업의 첨단기술 및 신산업 전시가 진행되며, 문화존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정책 제안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래존에서는 전국 중·고등학생 27개 팀으로 구성된 청소년의원단이 직접 발굴한 입법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국민참여 투표를 진행한다. AI 등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입법존에서는 정당과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입법·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는 '국민입법제안소'도 설치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의 '나의 입법·정책 제안'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AI 지원 기능이 적용된 자유 서식과 상세 서식 중 선택해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향후 입법·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11월 5일에는 국내 혁신기업이 개발한 로봇이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입법 제안문'을 국회의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국회는 이번 행사를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박람회 기간 국회 상임위원회와 국회의원들의 현장 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 입법·정책 제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등과 연계해 법률안 발의 및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번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권자의 뜻을 충실히 받드는 '국민 주권 국회'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업의 기술 역량이 실질적인 법과 제도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삶을 지키는 희망의 울타리이자, 혁신 기업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날개가 되어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민생 효능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