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도연은 21일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이클 4연패를 달성했다
- 악조건 속에서도 32분10초53으로 여자 도로독주 우승을 차지했다
- 허윤정은 부상에도 3위에 올라 한국 대표팀 네 번째 금메달을 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철의 여인' 이도연(54·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장애인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도연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즈 사이클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스포츠등급 H4)에서 32분10초5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주행 여건이 매우 악조건이었지만 이도연은 평균 시속 18.648㎞의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네 번째 금메달이다.
19세 때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이도연은 34세에 탁구로 운동을 시작해 육상을 거쳐 2013년 핸드사이클에 입문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스키를 배운 지 1년 만에 노르딕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왔다.

경기 후 이도연은 "목표였던 4연패를 이뤄서 정말 기쁘다"며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히지 않는 한 은퇴는 없다.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출전한 허윤정(53·전라남도사이클연맹)도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허윤정은 주행 중 왼쪽 팔꿈치가 쓸려 피가 나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페달을 돌려 40분36초71로 3위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