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 컨소시엄이 19일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 이번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된다.
- 컨소시엄은 채권단 협의와 주금 납입을 거쳐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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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 컨소시엄이 중앙일보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M&A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공개경쟁입찰에 따라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군을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다우·CJ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M&A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다. 인수자가 신주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오르는 구조다. 신주 인수 자금은 중앙일보 채무 변제 등 경영 정상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인수 금액이 중앙일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우·CJ 컨소시엄은 절차에 따라 조건부 신주인수계약을 맺는다. 이후 금융채권자협의회와 사채권자집회 개최, 중앙일보 이사회, 주금 납입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채권단 협의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중앙일보는 연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졸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는 유동성 위기에 지난 6월19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중앙일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를 의결했다.
신주 발행 방식인 중앙일보 경영권 매각 예비입찰에 글로벌세아, 금보개발, 다우기술, 오리온, 이브로드캐스팅, OK금융그룹 6곳이 인수의향서를 냈다.
이날 본입찰에는 다우키움그룹을 비롯해 인수의향서를 낸 6곳 모두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다우키움그룹은 당초 단독 인수를 추진하다가 본입찰 전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알려졌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