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은 15일 LG를 93-86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 케렘 칸터가 42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 삼성은 23시즌 만에 개막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창원 LG까지 제압하며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93-86으로 꺾었다.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 고양 소노에 이어 LG까지 잡은 삼성은 개막 후 4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아셈 마레이가 안구 부상으로 결장한 LG는 2연패에 빠지며 2승 3패를 기록했다.
삼성이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달린 것은 2003-2004시즌 이후 23시즌 만이다. 2021-2022시즌부터 작년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10위)에 그쳤던 삼성은 이번 시즌 초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리의 중심에는 케렘 칸터가 있었다. 칸터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2점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크리스 맥컬러도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저스틴 구탕은 1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칸터가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었고 한호빈의 외곽포까지 더해 앞서갔다. 그러나 아치 굿윈을 앞세운 LG에 추격을 당해 22-21, 단 한 점 차로 앞섰다.
2쿼터에는 LG가 반격했다. 아치 굿윈과 칼 타마요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났고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전반을 48-41로 뒤집었다.
삼성은 3쿼터 들어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칸터가 자유투 4개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LG의 공격을 막아낸 뒤 연속 11점을 몰아쳐 56-52로 역전했다.
LG가 양준석의 3점슛 등에 힘입어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삼성은 다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0-64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는 다시 접전이 펼쳐졌다. LG는 양홍석의 외곽포를 앞세워 경기 종료 6분 11초를 남기고 75-74로 역전했다. 삼성도 이근휘의 3점슛으로 곧바로 맞섰고, LG가 다시 득점하며 4분 8초 전 77-77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처에서 칸터가 해결사로 나섰다. 79-78로 앞선 경기 종료 3분여 전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82-78로 격차를 벌렸다. 이 과정에서 타마요는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후 이관희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며 삼성은 88-82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1분 13초를 남기고는 이근휘가 3점슛을 성공해 91-83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에서는 아치 굿윈이 34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타마요와 양홍석도 각각 24점, 18점을 올렸지만 삼성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