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가스공사는 14일 KT를 82-69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 17점 차로 뒤지던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김민규 활약으로 역전했다.
- 알루마는 20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KT는 3연승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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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7점 차 열세를 뒤집고 수원 KT의 4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KT를 82-69로 꺾었다.

지난 10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개막 3연패를 끊었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 2승 3패를 만들었다. 반면 KT는 3연승을 마감하며 3승 2패가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KT가 잡았다. KT는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1쿼터를 22-12로 앞섰다. 2쿼터 초반에는 문정현의 외곽포가 터지며 35-18, 17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2년차 듀오' 양우혁과 김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추격에 나섰다. 양우혁이 외곽포를 포함해 5점을 보탰고, 김민규는 2쿼터 막판 7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36-41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라건아가 흐름을 바꿨다. 3쿼터 초반 김민규의 3점슛에 이어 라건아가 연이어 3점 플레이를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건아는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었다. 한국가스공사는 64-55로 역전에 성공한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한국가스공사의 흐름은 이어졌다. 케베 알루마가 외곽포와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고,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까지 나오며 승기를 굳혔다. KT는 막판 턴오버와 야투 실패 속에 추격 동력을 잃었다.

알루마는 20점 13리바운드(5블록슛)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라건아는 14점 7리바운드, 김민규는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우혁은 12점 5어시스트, 벨란겔은 13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T에서는 배스가 2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