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지지 철회 누리꾼에게 인내와 지지를 당부했다.
- 이 대통령은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지향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개헌 우려를 일축하고 검찰개혁의 안정적 정착을 과제로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지지를 철회한다'는 한 누리꾼에게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면 모두가 소망하는 '함께 사는 세상'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 대통령의 지향점이 바뀌었다. 이 대통령을 지지했던 게 허무하다'는 한 누리꾼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누리꾼은 이 대통령의 헌법개정(개헌) 우려와 개혁 무력화 우려 등을 지지철회 이유로 제시했다. 개헌은 연임 가능성, 개혁은 검찰개혁으로 해석된다.

◆ "지향점, 변할 수도 없고, 변해서도 안돼"
이 대통령은 "저는 국민과 지지자 일부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모두를 대표해야 하고 모든 일에 대해 최종 책임을 져야 하는 대통령이 됐으니, 지향점에 이르는 과정과 방법 수단이 더 실용적으로 변하고 더 신중해지기는 했으나, 지향점은 바뀐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래전부터 저의 모든 정책과 지향에는 저와 이웃들의 참담한 삶이 투영돼 있다고 말씀드렸다"며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한 저의 지향은 변할 수도 없고, 또 변해서도 안 된다고 언제나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개헌은 국민의힘을 포함한 국회의원 20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니 제 뜻대로 개헌할 수도 없고, 그들(국민의힘)이 저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개헌할 리도 없으며, 우려하는 내각제나 이원집정제는 제가 선호하는 개헌방향도 아니다"라며 "이제는 일부에서 저를 만들어낸 연임 목적 개헌론이나 정계개편용 개헌음모론에서는 벗어나셔도 된다"고 했다.
아울러 "개혁은 약속드린 것 이상으로 신속하게 해 나가고 있고 1년 남짓이지만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히려 너무 많은 개혁과제를 너무 한꺼번에 실행해 일부에서는 개혁 과부하나 개혁 피로감을 지적하기도 한다"면서 "미흡한 개혁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개혁과제를 지적해달라. 역량상 가능한 범위내에서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요청했다.

◆ "검찰 수사권한 100% 박탈…제대로 기능하는 게 과제"
이 대통령은 "전임 정권과 무도한 일부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가 저"라며 검찰개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부각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검사가 개혁의 대상은 아니라는 점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수사와 기소는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필수기능이고 유능한 수사 기소 조직은 필요하다"며 "또 일부 오염된 검사들이 문제이지만 모든 검사들이 다 오염된 것도 아니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멸사봉공(사사로운 욕심이나 이익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힘쓴다)하는 검사들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필수 국가기관과 제도를 문제가 있다거나 피해를 입었다고 부셔버리거나 무력화시켜서는 안된다"며 "기능은 잘 작동하게 하면서도 부작용과 악용가능성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개혁일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검찰개혁의 기초를 다진 만큼, 새로운 체계를 안정화하는 게 다음 목표라고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검사로부터 수사권한을 100% 박탈했고, 수사와 기소기능을 분리해 별도 부처에 소속시켜 상호 견제하도록 했으니, 이제 이 제도가 제대로 기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과제"라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