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솔리다임이 12일 대관 부사장을 처음 선임했다
- 안드레스 카스트리욘이 워싱턴DC서 대관을 맡았다
- 미국 IPO와 규제 대응을 앞두고 조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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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낸드 공장 검토·CFIUS 심사 대응 담당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미국 상장을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관 담당 부사장을 선임했다. 미국 정부 및 규제기관과의 협력 업무를 담당할 자체 조직도 신설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안드레스 카스트리욘 전 퀄컴 대관 담당 수석이사를 신임 대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솔리다임이 2021년 출범 이후 모회사 SK하이닉스와 별도로 대관 총괄 임원을 둔 것은 처음이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자동차팀장과 스텔란티스 대관 담당 이사, 퀄컴 대관 담당 수석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워싱턴DC에 상주하며 미국 정부 및 규제기관과의 관계 구축을 담당한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 관련 대응도 맡으며, 진정훈 솔리다임 공동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솔리다임의 미국 사업 확대와 맞물려 주목된다. 솔리다임은 이르면 내년 기업가치 최대 1500억 달러(약 200조원)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동부 지역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하원이 솔리다임의 중국 다롄 공장을 거론하며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에 우려를 나타낸 만큼 규제 대응 필요성도 커졌다.
한편 SK그룹도 북미 대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유정준·이형희·서진우 부회장이 SK하이닉스로 소속을 옮겼으며,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인 SK아메리카는 워싱턴DC의 로비업체 발라드 파트너스를 새롭게 선임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