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라요 팬들이 10일 라리가 경기 중단을 유발했다.
- 프레사 회장 퇴진 요구하며 종이비행기 던졌다.
- 구단과 라리가가 투척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구단주의 구단 운영에 불만을 품은 관중의 항의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중단됐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is)에 따르면 지난 10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 아틀레티코 빌바오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경기가 전반 13분 만에 중단됐다.

이날 킥오프 전부터 바예카노 팬들을 바예카노 구단주 라울 마르틴 프레사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13분 만에 관중들은 경기장 안으로 종이비행기와 작은 고무공을 던졌다. 종이비행기에는 프레사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문구가 담겼다.
경기장 곳곳이 종이와 작은 공으로 뒤덮이면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졌고, 해당 경기를 관장한 주심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는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이후 약 15분간 경기가 멈췄다. 경기장 안으로 물건을 던지지 말라는 안내 방송이 이어졌고, 구단 직원들은 투척된 물건을 치웠다. 선수들은 벤치 주변에서 경기가 재개되길 기다렸다.
어렵게 경기는 다시 시작됐지만 일부 팬들이 다시 경기장 안으로 물건을 던졌다. 결국 마르티네스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종료를 선언했다.
2011년 바예카노를 인수한 프레사 회장은 구단 운영 방식과 경기장 관리 문제를 놓고 팬들과 오랜 갈등을 빚었다.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정부는 지난 7월 바예카노가 경기장 관리에 소홀하다며 1976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 운영권을 박탈했다. 이 때문에 바예카스는 2부 리그인 레가네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데 부타르케에서 홈 3경기를 치렀다.

마드리드 정부는 지난달 14일 해당 징계를 해제했고, 바예카노는 50년간 사용했던 홈구장을 다시 돌려받았다.
바예카노 측은 전날 성명을 발표해 "이날 경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경기장에 물건을 던진 관중석의 모든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해 당국에 영상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며 "이 사람들에게 구단 내부 규정을 적용하겠다"고 경기장 파손행위를 규탄했다.
라리가 역시 "안전을 위협하고 대회의 정상적인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이러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경기의 재개최 일정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