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트윈스가 7일 잠실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 이병규와 박용택이 시구자로 나서 팬들과 작별했다.
- 구단은 추모 행사와 기념품으로 잠실의 끝을 기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 트윈스가 44년 역사의 잠실야구장과 작별하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구단을 빛낸 영구결번 레전드들과 함께 특별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LG는 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박용택 해설위원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레전드는 경기 전 팬 사인회에 참석해 홈팬들과 마지막으로 추억을 나눈 뒤 마운드에 오른다.

1982년 개장해 한국 야구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잠실구장은 서울시의 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철거된다. 이후 공사를 거쳐 최첨단 신축구장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역사적인 장소를 떠나보내는 만큼, LG는 이날 경기 전후로 다채롭고 묵직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그동안 잠실구장을 안방으로 함께 사용해 온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모여 마지막 단체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차명석 단장이 그라운드 관리와 식당, 청소, 시설 관리 등 음지에서 44년 동안 잠실구장을 지켜온 관계자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레전드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이병규 퓨처스 감독은 "잠실구장과 관련한 좋은 추억이 많다"며 "이곳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쉽지만 앞으로도 LG 트윈스의 야구는 멈추지 않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용택 위원은 "이제는 잠실야구장을 추억 속에 묻어야 할 것 같다"며 "큰 꿈을 키웠고 땀 흘렸던 이곳에서 마지막 홈 최종전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전 언제나 트윈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행사가 이어진다.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대형 통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전광판을 통해 LG가 잠실에서 써 내려간 역사적인 순간과 팬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선수단의 포스트시즌 출정식과 감사 인사가 진행되며, 정규시즌 잠실 시대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뒤풀이 응원으로 막을 내린다.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LG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에게 기념 자석 토퍼를 배포한다. 중앙매표소 옆에는 '굿바이 잠실' 팝업 전시가 열리고, 외야 캐치볼장 콜랩숍 팝업스토어에서는 마지막 잠실 기념상품과 캐릭터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구장 곳곳에 설치된 메모리월에는 누구나 잠실구장을 향한 추억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선수들이 직접 인상 깊은 메시지 3개를 선정해 작성자에게 LG 시네빔 큐브를 경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