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르키나파소가 4일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서 0-7로 졌다
- 킥오프 8시간 전 입국해 주전 다수 빠진 채 경기했다
- 전세기 취소와 이탈 여파로 U-23 선수들이 공백을 메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킥오프 8시간 전에 겨우 입국을 마친 부르키나파소(FIFA 랭킹 62위)가 아르헨티나(2위)와 원정 친선전에서 7골을 헌납하며 대패했다.
부르키나파소는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A매치 친선전에서 자책골을 합쳐 0-7로 완패했다.

이날 부르키나파소는 슈팅 3개(유효슈팅 1개)로 아르헨티나(30개<유효슈팅 17개>)와 큰 차이를 보였다. 골키퍼의 11차례 세이브 덕분에 부르키나파소는 두 자릿수 실점을 피했다.
부르키나파소의 졸전에는 이유가 있다. 부르키나파소는 지난달 29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202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열린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A매치 친선전을 치르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예정됐던 전세기가 사전 통보 없이 취소됐다. 대체 항공편을 물색했지만, 일부 선수들이 긴 이동 시간과 복잡한 환승에 불만을 품고 반발해 대표팀을 이탈했다.
결국 주전급 선수 상당수가 이탈한 부르키나파소는 U-23 선수들로 공백을 메워 아르헨티나와 상대했다.
부르키나파소 선수단은 경기 시작 8시간 전에야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부르키나파소는 경기를 치를 수 있었지만, 아르헨티나에 치욕적인 대패 수모를 당했다. 전반에 5골, 후반에 2골을 내준 부르키나파소는 0-7로 패했다.
대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도 기분은 좋지 않다. 부르키나파소 대표팀의 도착이 미뤄지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이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있는 다음 상대 베냉(랭킹 89위)과 대신 경기를 치르는 방안까지 내놨다.
오는 7일 예정된 아르헨티나와 베냉의 A매치 친선전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다행히 부르키나파소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고, 메시의 은퇴식도 예상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