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3 국어·영어 성취도는 2일 전년보다 낮아지고 수학은 높아졌다.
- 국어·영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대도시가 읍면지역보다 높았다.
- 평가원은 2024~2025년 성취도 분석 결과를 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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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아…대도시-읍면 격차도 지속
평가원 "전년 대비 변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중학교 3학년의 국어·영어 성취도는 전년보다 소폭 떨어지고 수학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어에서는 여학생의 성취도가 남학생보다 높았고 전 과목에서 대도시와 읍면지역 간 성취도 격차가 이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한 'KICE 교육데이터 톡톡' 제8호를 2일 발간했다.

분석 대상은 2024년 중학교 3학년 1만4855명과 2025년 1만4621명이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성취수준을 1~4수준으로 나누며 4수준이 가장 높은 단계다.
교과별로 보면 3수준 이상 학생 비율은 국어와 영어에서 낮아지고 수학에서는 높아졌다.
국어는 2024년 66.7%에서 2025년 64.5%로 2.2%포인트(p) 떨어졌다. 영어도 61.2%에서 60.5%로 0.7%p 하락했다. 반면 수학은 48.6%에서 49.6%로 1.0%p 상승했다.
다만 평가원은 이 같은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교과별 성취수준 분포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성별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국어와 영어의 3수준 이상 비율은 낮아졌고 수학은 상승했다.
국어는 남학생이 59.4%에서 56.7%, 여학생이 74.5%에서 72.9%로 각각 하락했다. 수학은 남학생이 48.2%에서 49.5%, 여학생이 49.0%에서 49.8%로 올랐다.
영어는 남학생이 56.4%에서 56.2%, 여학생이 66.2%에서 65.1%로 낮아졌다. 2024년과 2025년 모두 국어와 영어에서는 여학생의 3수준 이상 비율이 남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지역별 차이도 이어졌다. 대도시에서는 국어·수학·영어 모두 3수준 이상 비율이 전년보다 떨어졌다. 국어는 71.9%에서 67.0%, 수학은 55.8%에서 54.2%, 영어는 68.9%에서 65.2%로 낮아졌다.
읍면지역은 국어가 58.2%에서 57.0%로 하락했지만 수학은 37.3%에서 37.6%, 영어는 49.5%에서 49.8%로 소폭 올랐다.
그럼에도 2024년과 2025년 모두 국어·수학·영어 전 과목에서 대도시의 3수준 이상 비율이 읍면지역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평가원은 'KICE 교육데이터 톡톡'을 통해 교육 관련 조사·평가 데이터를 격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8호 자료는 평가원 누리집과 KICE 교육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