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와 콘진원이 23일 디지콘6 한국지역 어워즈를 마쳤다
- 박지연 감독의 귀로의 여행이 금상을 받았다
- 수상작 3편은 11월 도쿄 본선에 한국 대표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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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의 여행', 기획·개발 단계부터 콘진원 단계별 지원 받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디지콘6 아시아 한국지역 어워즈'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TBS 방송국이 주최하는 '디지콘6 아시아'는 한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대만 등 아시아 1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이번 한국지역 어워즈 시상식을 통해 우수 수상작을 상영하고, 국내 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수상작의 아시아 본편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한국지역 예선에는 기획의 독창성과 탁월한 작품성을 두루 갖춘 단편 애니메이션이 대거 출품됐다. 총 70편이 접수되어 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사를 거쳐 금상에는 박지연 감독의 '귀(耳)로의 여행'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이세은 감독의 '경계'와 장승욱 감독의 'IMAGO'가 각각 선정됐다. 각 수상작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250만 원(금상), 100만 원(은상)이 수여됐다.
심사위원 종합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은 '귀(耳)로의 여행'은 기획·개발 단계부터 실제 제작까지 콘진원의 단계별 지원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작품은 '2024년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공모전' 단편 부문 입상에 이어 '2025년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에도 선정되며, 기획 단계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됐다.
특히,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2026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마켓'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이번 디지콘6 한국지역 예선에서도 금상을 거머쥐며 아시아 각국의 작품과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다.
박지연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창작의 끈을 놓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주신 콘진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뜻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선정된 수상작 3편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콘진원은 국내 우수 작품들이 아시아 각국의 우수 작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본선 참가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형 콘진원 콘텐츠지식재산(IP)진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뛰어난 국내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널리 선보이고, 더 넓은 아시아 무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이 해외 시장과 호흡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