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입앙기술은 15일 쿤산 AI 연산센터를 1억9300만 위안에 인수했다.
- 장강삼각주 핵심 거점을 확보해 전국 연산망 구축에 속도를 냈다.
- 완공 뒤 화동권 연산 수요를 흡수해 매출 확대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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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9월 16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통신 네트워크 기술 서비스 업체 입앙기술(立昂技術∙LEON 300603.SZ)이 중국 장쑤성 쿤산(昆山)의 AI 연산센터 프로젝트를 인수하며 전국 연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입앙기술은 15일 저녁 공시를 통해 손자회사인 입앙클라우드데이터(쿤산)유한공사가 약 1억9300만 위안을 투자해 쿤산 보시(博璽) 데이터과기유한공사(이하, 보시데이터)의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완료되면 보시데이터는 입앙기술의 연결재무제표에 편입된다.
이번 인수로 입앙기술은 장강삼각주 핵심 연산 거점에 진입하게 됐다. 서부와 화남에 이어 장강삼각주까지 연산 거점을 확보하면서 서부·화남·장강삼각주를 연결하는 전국 단위 연산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보시데이터는 KS2 연산센터 프로젝트의 사업 주체다. 핵심 자산은 쿤산시 루자(陸家)진에 위치한 산업용 토지와 건설 중인 연산센터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쑤성 발전개혁위원회의 에너지 절감 관련 승인을 확보해 건설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쿤산은 상하이와 인접해 있어 이른바 '상하이 주변권(環滬)' 연산 거점의 핵심 입지로 꼽힌다.
화동 지역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와 대형언어모델 기업, 인터넷 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AI 추론 연산 수요가 높은 반면, 장강삼각주 내 우수한 연산센터 부지는 제한적이고 토지 확보와 인허가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입앙기술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이미 건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확보함으로써 토지 확보와 계획·인허가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화동 연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입앙기술의 연산 인프라 사업은 청위(成渝, 청두∙충칭)와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등 주요 연산 허브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쓰촨성 젠양 스마트컴퓨팅 기지와 광저우 난사 데이터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서부 지역의 연산 공급 거점을 구축한 상태다.
반면 화동 지역은 중국 내 연산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상하이와 쑤저우 일대에 고객사가 밀집해 있다. 서부 지역의 연산 자원을 원거리에서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지연과 전용회선 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쿤산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동부와 서부 연산 거점을 상호 보완하고 고객 대응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의 가격도 주목하고 있다. 인수 대가는 약 1억9300만 위안으로 보시데이터의 순자산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보시데이터가 KS2 연산센터 자산을 보유한 독립 프로젝트 회사인 만큼 향후 현지 운영과 관련 자격 취득, 프로젝트 입찰 등에 활용하기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앙기술은 KS2 프로젝트가 완공·가동되면 연산 서비스 매출이 추가로 발생해 회사의 연산 사업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가 상하이 인접 지역의 연산 허브 기회를 선점하고 화동 지역 주요 인터넷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의 연산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연산 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