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신여대가 19일 소상공인 AI 마케팅 주말반을 열었다
- 주말반은 4주 실습형으로 스마트스토어·쿠팡 입점과 AI 활용을 다뤘다
-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료생에 판로지원사업 가산점을 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강료 전액 무료…챗GPT 유료계정·마케팅 실습비 지원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상세페이지·검색광고·해외 판로까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이 9월 주말반을 새롭게 개설한다. 지난 8월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후속 과정 청강을 신청하고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교육을 추천하면서 주말반 모집에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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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말반인 'AI 마케팅 자동화반' 첫 수업은 오는 19일 서울 성신여대 수정관에서 열린다. 교육은 9월 19일과 10월 3일·10일·17일 등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주말반은 생업 때문에 평일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AI 기초부터 온라인 판매채널 개설, 상품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제작, 검색광고 운영, 해외 판로 진출까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과정을 4주 안에 집중적으로 익히도록 구성했다.
특히 8월 과정 수료생들이 9월 주말반에 다시 참여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겠다며 청강을 신청한 점이 눈길을 끈다. 수료생들의 추천을 받은 동료와 지인 소상공인의 신청도 이어졌다.
8월 과정 수료생 박 모 씨(52)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활용해 AI로 상품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며 "배운 내용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적용해 매출 올리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제 잼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 모 씨(45)는 "혼자 상품 사진을 찍고 상세페이지와 광고 문구까지 만들다 보면 하루가 다 지나갔다"며 "챗GPT로 홍보 문구를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배운 뒤 콘텐츠 제작 시간이 절반가량 줄었다"고 했다.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대표 김 모 씨(38)는 "수업을 들은 지 나흘 만에 쿠팡 입점을 마치고 첫 주에 실제 주문까지 받았다"며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 주말반은 이론보다 현장 실습에 무게를 뒀다. 첫날에는 김동하 한성대 교수와 최지웅 강사가 디지털 판로 개척에 필요한 기업가정신과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소상공인 마케팅 활용법을 교육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상품과 브랜드 정보를 학습시킨 전용 GPT를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해 상품 설명과 홍보 문구를 생성하는 과정을 실습한다. 정부지원사업 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AI로 작성하는 방법도 배운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절차와 필요 서류를 살펴본 뒤 수업 중 실제 스토어 개설과 상품 등록까지 진행한다. 쿠팡 입점과 로켓배송의 구조, 택배 계약과 반품 실무, 온라인 플랫폼의 판매촉진 프로그램 활용법도 함께 다룬다.
세 번째 수업은 김인수 비비씨AI랩 대표가 맡는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온라인 노출과 판매 현황을 진단하고, AI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판매 가능성이 있는 상품 아이템을 발굴한다. 스마트폰 상품사진 촬영, AI 이미지 생성,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상세페이지 구성과 제작 실습도 진행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김덕기 강사가 네이버 검색과 생성형 AI 검색에서 상품 노출을 높이는 SEO·GEO 전략을 설명한다. 수강생들은 상품 정보와 고객 후기,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검색에 유리한 구조로 정리하고 광고 문구와 노출 설정을 직접 실습한다.
교육생별 스마트스토어와 첫 판매 현황도 점검한다. 교육 이후에는 사후 멘토링과 함께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를 활용한 해외 판로 진출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챗GPT 유료계정 1개월 이용권과 5만원 상당의 온라인 마케팅 실습비가 지원된다. 단순히 광고 운영 방법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생이 지원받은 실습비를 활용해 실제 네이버 검색광고를 집행하고 결과를 확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판로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AI 서비스 이용료와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이 교육 기간 직접 도구를 사용하고, 광고 성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성신여대 채지민 교수는 "9월 주말반에 기존 수강생들의 청강 신청까지 이어진 것은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고 싶다는 수요가 크다는 뜻"이라며 "처음 AI를 접하는 소상공인도 자신의 상품과 매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과정에 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의견과 사업 성과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실제 매출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신여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지원사업 통합조회에서 '디지털'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