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럽 여자골프 대표팀이 13일 솔하임컵서 미국을 꺾었다
- 최종 합계 15-13으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 유럽은 홈 무패를 잇고 다음 대회 미국서 방어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럽 여자 골프 대표팀이 안방에서 미국을 꺾고 솔하임컵 정상 왕좌를 되찾았다.
유럽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여자 골프 대항전 2026 솔하임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승 5패를 거뒀다. 최종 합계 15-13으로 미국을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유럽은 2024년 미국에 넘겨준 우승 트로피를 2년 만에 가져왔다. 역대 전적은 8승 1무 11패를 기록했다. 무승부 시 전년도 우승팀이 타이틀을 방어한다는 규정에 따라 타이틀 보유 기준으로는 9승 11패가 됐다. 유럽은 2015년 독일 대회 패배 이후 안방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은 역대 전적 우위를 지켰으나 2015년 이후 계속된 유럽 원정 잔혹사를 끊지 못했다.
이틀 동안 8-8로 맞선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갈렸다. 유럽은 1경기에 나선 찰리 헐(잉글랜드)이 메건 캉을 3홀 차로 꺾으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2~4경기에서 양 팀이 장군멍군을 부르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승부처는 5번째 매치였다. 유럽은 나나 마센(덴마크), 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5~8경기를 싹쓸이하며 14-10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미국은 로런 코글린과 린디 덩컨이 승리하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유럽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마침표를 찍었다. 시간다는 제니퍼 컵초를 상대로 4홀 차 완승을 거두며 우승 확정 승점을 가져왔다. 전날 포볼 경기 패배를 완벽하게 갚아준 한판이었다.
미국은 에이스 넬리 코르다가 싱글 매치에서 미미 로즈(잉글랜드)를 꺾는 등 이번 대회 2승 1무 1패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다음 대회는 2028년 9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