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구 사유원이 20일 제1회 사야국제음악제를 열었다.
- 오후엔 피카소앙상블이 실내악 무대에 올랐다.
- 밤엔 베르디·푸치니 콘서트 오페라를 선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대구 사유원이 오는 9월 20일 일요일 실내악과 콘서트 오페라를 잇달아 선보이며 제1회 사야국제음악제를 채운다.

제1회 사야국제음악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유원 심포니6와 한유시경에서 열린다.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현대무용, 실내악 무대가 이어지며 콘서트 오페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낮 공연은 오후 3시 한유시경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피카소앙상블의 실내악 무대 '자연을 걷고 노래하다'다. 클라리넷·플루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피아노·퍼커션 7인 편성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민요, 한국 가곡 등 15곡을 연주한다. 무대에는 대표 겸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남자은, 리더 겸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을 비롯해 첼리스트 배규희, 더블베이시스트 우현수, 퍼커셔니스트 김동준, 플루티스트 이부영이 오른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바흐의 'Air'로 문을 열고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 슈베르트의 '송어' 등 대중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를 잇는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미션', '오즈의 마법사', '인디아나 존스'의 음악과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 환상곡',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 등도 연주하며, 마지막에는 한국 가곡 메들리 '가곡의 길 어귀에서'로 마무리한다.

저녁에는 야외음악당 심포니6에서 오후 7시 콘서트 오페라 '오페라 도플갱어: 베르디 vs. 푸치니'가 펼쳐진다.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와 푸치니 '나비부인'의 주요 장면을 교차 배치해 사랑을 위해 삶을 건 두 여주인공 비올레타와 초초상의 닮은 운명을 조명하는 무대다.
정갑균 연출은 "극장은 소리를 가두어 완성하지만 자연은 소리를 놓아주면서 완성한다"며 "인간과 자연, 예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임세경·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동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산지 정원인 사유원 정상에 자리한 야외음악당 심포니6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가 코르텐강을 종이접기처럼 접어 올린 형태로 설계한 건축물이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