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사라는 4일 뉴욕증시서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 2027회계연도 2분기 EPS·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대형 고객 확대와 AI 신제품 확산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커넥티드 오퍼레이션 플랫폼 기업 삼사라(종목코드: IOT) 주가가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45.12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일 종가 38.75달러 대비 16.44% 급등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시장 예상 뛰어넘은 실적
삼사라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센트로 시장 컨센서스 16센트를 4센트 상회했다. 매출은 5억 84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4억 8327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GAAP 기준으로도 주당순이익 3센트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점이 눈에 띈다. 고성장 소프트웨어 기업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 견조한 성장세, 대형 고객이 이끌어
연간반복매출(ARR)은 21억 2500만 달러로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30% 성장률을 유지했다. 순증 ARR은 1억 34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무엇보다 ARR 100만 달러 이상의 대형 고객을 이번 분기에만 사상 최대 규모인 20곳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들 고객군의 총 ARR은 5억 달러를 넘어서며 3분기 연속 5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 고객의 복수 제품 채택 비율도 높아, ARR 10만 달러 이상 고객의 96%가 2개 이상, 72%는 3개 이상의 제품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AI 신제품 확산도 긍정적 신호
지난 6월 개최한 고객 콘퍼런스 '비욘드'에서 공개한 신규 AI 기능들의 채택률이 최근 두 달 사이 4배 넘게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규 제품군은 3분기 연속 순증 연간계약금액(ACV)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지트 비스와스 삼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상향된 가이던스도 주가에 힘 실어
회사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5억 1400만~5억 1600만 달러를 제시했으며, 중간값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도 20억 4300만~20억 4700만 달러로, 기존 전망 대비 상향 조정됐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고, 기기 수요 증가에 따른 재고 확보와 공급망 비용 상승으로 연간 잉여현금흐름 마진은 전년 대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투자자들이 주목할 포인트
이번 실적은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대형 고객 확대, 복수 제품 채택률 상승, 신규 AI 제품군의 빠른 시장 침투 등 여러 측면에서 삼사라의 사업 모델이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GAAP 기준 흑자 지속과 영업이익률 개선(15%→21%)은 고성장 기업에서 자주 제기되는 '수익성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평가다. 다만 향후 잉여현금흐름 마진 둔화 전망과 공급망 비용 부담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