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 레이예스가 2026년 세 시즌 연속 안타왕에 도전했다
- 레이예스는 100경기 타율 0.349로 안타와 타율 1위다
- 최원준이 바짝 추격해 최다 안타 경쟁이 치열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KBO리그 3년 차에 접어든 롯데 빅터 레이예스의 방망이가 식을줄 모른다. 레이예스가 세 시즌 연속 안타왕과 함께 2011년 이대호에 이어 15년 만의 롯데 출신 타격왕에 도전한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100경기에서 타율 0.349, 139안타(13홈런) 72타점 53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 안타 모두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지난 2024시즌 처음 KBO리그에 발을 디딘 레이예스는 202안타로 2014시즌 서건창(당시 넥센)에 이어 10년 만에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최다 안타왕은 물론 외야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지난해는 13개가 부족해 2년 연속 200안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또 한 번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외국인 선수의 최다 안타 1위는 2019, 2020시즌 페르난데스(前 두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대로 리그가 끝난다면 KBO리그 최초 세 시즌 연속 최다안타를 기록한 외국인 선수이자, 2011년 이대호 이후 15년 만에 롯데 출신 타율 1위를 기록하게 된다.
다만 경쟁자인 KT 최원준이 레이예스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최원준의 타율은 0.348로 레이예스와 불과 1리 차다. 최원준은 132안타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LG 오스틴 딘(31개), KIA 김도영(33개)의 홈런왕 경쟁 만큼 이 레이예스와 최원준의 최다 안타 경쟁도 관심을 끌고 있다.
레이예스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모든 지표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레이예스는 첫 해 볼넷 46개(공동 43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58개(리그 20위)의 볼넷을 골라내며 개선된 선구안을 보여줬다. 올 시즌도 37개의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44승 2무 54패로 8위까지 처진 롯데지만, 레이예스는 롯데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다. 레이예스가 있기에 '윤나고황'으로 불리는 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황성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들이 부침을 겪을 때마다 레이예스가 꾸준히 제 몫을 하며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힘든 팀 상황에서 레이예스 얘기가 나오면 "지금까지 만난 외국인 타자 중 최고다. 모든 면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 수비도 나가고, 얌전히 묵묵하게 한다"고 활짝 웃기도 했다.
칭찬에 인색한 김 감독이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꼽은 레이예스가 남은 시즌 최다 안타와 타율 등 타격 지표 가장 맨 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롯데 팬들은 레전드 이대호에 이어 팀에서 타격왕이 탄생하길 잔뜩 기대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