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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② 질문하는 사람은 남고, 지휘하는 사람은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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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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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노동 격차는 7일 사용 여부보다 지시 능력 차이로 벌어졌다.
  • 핵심 역량은 질문보다 업무를 구조화해 AI에 맡기는 능력이다.
  • 정부와 기업은 직무별 AI 교육과 업무 재설계를 서둘러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지털 양극화 2.0] 기획기사 2편
질문하는 사람은 AI에 기대고, 설계하는 사람은 AI를 지휘
프롬프트보다 중요한 것은 업무를 데이터와 절차로 쪼개는 능력
AI 시대의 보상은 '사용자'가 아니라 '지시자'에게 이동한다
 

과거 디지털 격차는 스마트폰, 인터넷, 키오스크, 공공앱을 얼마나 잘 쓰느냐의 문제였다. 그러나 생성형 AI가 업무와 산업 현장에 빠르게 들어오면서 격차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이제 핵심은 AI에 접속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핵심은 더 좋은 AI를 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 AI를 업무 시스템으로 설계할 수 있느냐, 기업이 AI 인프라와 데이터를 갖추고 있느냐이다. 즉 디지털 양극화는 '접속 격차'에서 생산성 격차, 임금 격차, 기업 경쟁력 격차, 산업 구조 격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핌은 '[디지털 양극화 2.0] 기획시리즈 6부작'을 통해 AI 확산이 개인의 생산성과 임금, 기업의 경쟁력, 산업 생태계의 격차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짚고, 새로운 디지털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조적으로 분석한다.

[디지털 양극화 2.0] 기획시리즈 6부작
① AI는 공짜인데 왜 생산성 격차는 더 커지는가
② 질문하는 사람은 남고, 지휘하는 사람은 앞서간다
③ 중소기업 AI 격차는 구독료보다 데이터 정리에서 시작된다
④ AI는 누구의 임금을 올리고 누구의 일을 흔드나
⑤ AI 시대의 문맹은 답을 검증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⑥ AI 격차 해법은 구독료 지원이 아니라 공공 지능 인프라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사무실 풍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보고서 초안을 쓰기 전 인공지능(AI)에 먼저 묻는 일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회의록을 요약하고, 이메일 문안을 다듬고, 해외 자료를 번역하고, 엑셀 표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겉으로 보면 모두가 AI를 쓰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격차는 오히려 여기서 시작된다. 같은 AI를 써도 어떤 사람은 단순한 답변을 받아보는 데 그치고, 어떤 사람은 AI를 업무 흐름 안에 넣어 반복 작업을 줄이고 새로운 산출물을 만든다.

한 사람은 AI에 의존한다. 다른 한 사람은 AI를 지휘한다.

문제는 AI를 쓰느냐가 아니다. 문제는 AI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느냐다. AI 시대의 노동시장 격차는 '사용자'와 '비사용자' 사이에서만 벌어지지 않는다. 더 큰 격차는 AI를 단순 소비하는 사람과 AI를 업무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다.

AI 의존자와 AI 지시자의 차이

AI 의존자는 AI를 검색창처럼 쓴다. "요약해줘", "정리해줘", "문장을 고쳐줘", "아이디어를 내줘"라고 묻는다. 이 방식도 업무에 도움이 된다. 문서 작성 시간을 줄이고, 막힌 생각을 풀어주며, 기초 자료를 빠르게 훑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 AI 의존자는 AI가 내놓은 답을 기다린다. 답이 틀렸는지, 빠진 전제가 무엇인지, 어떤 자료를 추가해야 하는지 판단하지 못하면 결과물의 품질은 AI의 평균값에 묶인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반면 AI 지시자는 AI를 업무 시스템의 일부로 쓴다. 먼저 일을 쪼갠다. 자료 수집, 데이터 정리, 오류 검증, 표 작성, 초안 구성, 이해관계자 분석, 그래픽 문안, 최종 문장 다듬기 등으로 업무를 나눈다. 그런 뒤 각 단계에 맞는 AI와 도구를 붙인다.

예를 들어 정책기사를 쓰는 기자가 있다고 하자. AI 의존자는 보도자료를 넣고 "기사로 써줘"라고 요청한다. AI 지시자는 다르게 움직인다. 정부 발표문, 예산자료, 통계표, 과거 정책, 해외 사례, 현장 반응을 나눠 정리한다. 이후 AI에게 정책의 표면 원인과 구조적 원인을 구분하게 하고, 이해관계자별 영향을 표로 만들게 하며, 그래픽 메시지와 후속 취재 질문까지 뽑게 한다.

두 사람은 모두 AI를 쓴다. 그러나 산출물은 다르다. 차이는 AI의 성능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업무 설계 능력에서 나온다.

질문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화 능력이다

AI 활용 교육에서 흔히 강조되는 것은 프롬프트다. 좋은 질문을 던져야 좋은 답을 얻는다는 설명이다. 맞는 말이지만 충분하지 않다.

AI 시대의 핵심 역량은 질문 능력보다 구조화 능력이다. 구조화 능력이란 업무를 데이터, 절차, 기준, 결과물로 나누는 능력이다.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어떤 순서로 처리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검증해야 하는지, 최종 결과물이 어떤 형식이어야 하는지를 설계하는 능력이다.

단순 질문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업무를 구조화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차이가 노동시장에서 새로운 보상 격차를 만든다.

프로그래밍을 예로 들면 차이는 더 뚜렷하다. AI 의존자는 "엑셀 파일을 정리하는 코드를 짜줘"라고 묻는다. AI 지시자는 파일 구조, 열 이름, 결측값 처리 방식, 중복 제거 기준, 결과물 저장 형식, 오류 발생 시 처리 방식까지 지정한다. BeautifulSoup으로 웹 자료를 수집하고, pandas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openpyxl로 엑셀 보고서를 만들고, AI API로 문장 요약을 붙이는 식의 자동화 흐름을 설계한다.

이때 AI는 단순 답변기가 아니다. 일하는 순서를 따라 움직이는 실행 도구가 된다.

AI를 잘 쓰는 사람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업무를 잘게 나누고, 각 단계에 맞는 지시를 내리며, 결과를 검증하는 사람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노동시장의 보상은 'AI 사용자'가 아니라 'AI 지휘자'에게 간다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균일하지 않다. OECD는 한국 노동시장에 대한 AI 영향 분석에서 AI 노출이 고소득·고숙련 직업, 컴퓨터 사용 비중이 높은 직업에서 고용과 임금에 긍정적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저소득·저숙련 노동자는 같은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 대목이 중요하다. AI는 모두의 임금을 자동으로 올려주지 않는다. AI를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는 보완재로 쓰는 사람에게 먼저 보상이 간다. 반대로 AI가 할 수 있는 반복 업무에 머무르는 사람은 생산성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한국노동연구원 조사 결과를 인용한 OECD 보고서도 AI가 직무 성과와 생산성에는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직무 만족도에 대해서는 기업과 근로자의 인식 차이가 있었다. 기업은 AI가 직무 만족도에도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봤지만, 근로자의 평가는 그보다 낮았다.

이는 AI 도입의 이면을 보여준다. 기업은 AI를 생산성 향상 수단으로 본다. 노동자는 AI가 업무를 줄여주는지, 오히려 검토와 수정 부담을 늘리는지 체감한다. AI를 지휘하는 능력이 없는 노동자에게 AI는 생산성 도구가 아니라 또 하나의 업무 압박이 될 수 있다.

AI는 일자리를 없애기보다 일의 단위를 바꾼다

AI 노동시장 논의는 흔히 "일자리가 사라질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흐른다. 그러나 더 정확한 질문은 따로 있다. 어떤 직업이 사라지느냐가 아니라, 어떤 과업이 AI로 넘어가느냐이다.

직업은 여러 과업의 묶음이다. 기자의 일에는 취재, 자료 분석, 인터뷰, 기사 작성, 제목 작성, 팩트체크, 출입처 관리가 섞여 있다. 회계사의 일에는 증빙 검토, 전표 처리, 세법 해석, 리스크 판단, 고객 상담이 들어 있다. 변호사의 일에는 판례 검색, 문서 작성, 전략 수립, 의뢰인 상담, 법정 대응이 포함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2026.07.07 jsh@newspim.com

 AI는 이 직업 전체를 한 번에 대체하지 않는다. 먼저 반복적이고 규칙화하기 쉬운 과업을 가져간다. 자료 검색, 기초 요약, 초안 작성, 단순 비교, 반복 문서 처리, 기본 고객응대가 대표적이다. 반대로 맥락 판단, 책임 있는 의사결정, 현장 조정, 이해관계 조율, 전략 수립은 사람의 역할로 남는다.

KDI는 한국 노동시장의 AI 자동화 가능성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2023년 기준 현재 일자리의 38.8%가 업무의 70% 이상을 자동화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수치는 AI가 특정 직업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장 전반의 과업 구조를 흔드는 변수라는 점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 변화가 신입과 주니어에게 더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신입은 자료 정리, 초안 작성, 단순 조사, 반복 보고를 통해 업무를 배웠다. 그런데 AI가 이 입구 업무를 빠르게 흡수하면 신입이 실무 감각을 쌓는 방식도 바뀐다. 앞으로는 단순 업무를 오래 반복하는 방식보다 AI 결과물을 검토하고, 맥락을 판단하고, 상위 기획을 보조하는 능력이 더 빨리 요구될 수 있다.

AI는 일자리를 지우기 전에 일의 훈련 경로를 바꾼다.

생산성 향상은 자동으로 조직 성과가 되지 않는다

AI를 쓰면 개인 업무 시간은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바로 조직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사용하는 노동자가 51.8%에 이르고, AI 활용이 근로시간을 3.8%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시간 절감과 산출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는 뚜렷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절감된 시간이 곧바로 더 많은 산출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결과는 현장감이 있다. AI로 보고서 초안을 빨리 만들 수 있어도, 조직이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 정하지 않으면 생산성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줄어든 시간을 더 깊은 분석에 쓸 수도 있고, 수정과 검토에 다시 쓸 수도 있다. 반대로 조직의 지시가 불명확하면 AI가 만든 결과물을 사람이 다시 고치는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McKinsey도 2025년 글로벌 AI 조사에서 AI 고성과 기업은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흐름을 재설계한다고 분석했다. 조직의 88%가 최소 1개 업무 기능에서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기업 전체 차원으로 AI를 확장한 곳은 약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즉 AI 생산성의 핵심은 도입률이 아니다. 업무 재설계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AI를 켜놓는 것과 AI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다르다.

AI 지시자는 '일을 줄이는 사람'이 아니라 '일의 구조를 바꾸는 사람'이다

AI 지시자의 가치는 단순히 일을 빨리 처리하는 데 있지 않다. 진짜 가치는 일을 다시 설계하는 데 있다.

첫째, 반복 업무를 줄인다. 매주 같은 형식의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자료 수집, 표 정리, 초안 생성, 검토 항목을 자동화할 수 있다. 둘째, 판단 업무의 시간을 늘린다. AI가 기초 정리를 맡으면 사람은 원인 분석, 정책적 의미, 이해관계자 조정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셋째, 산출물의 형식을 다양화한다. 하나의 자료를 기사, 카드뉴스, 숏폼 대본, 그래픽 문안, 회의자료로 동시에 전환할 수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이것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 아니다. 업무 단위의 재편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AI 지시자는 중요한 인재가 된다. AI 도구를 많이 아는 사람보다, 회사 업무의 병목을 찾아 AI로 풀 수 있는 사람이 더 가치 있다. 고객응대가 느린 이유가 상담 인력 부족인지, 매뉴얼 부재인지, 데이터 검색 문제인지 구분해야 한다. 보고서 작성 시간이 긴 이유가 문장력 부족인지, 자료가 흩어져 있기 때문인지, 승인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인지 진단해야 한다.

AI 지시자는 기술자이면서 업무 분석가다. 코딩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업무를 절차로 쪼개고, 데이터를 정리하고, AI 결과물을 검증할 수 있다면 조직 안에서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다.

앞으로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질문은 "AI를 쓸 줄 아느냐"가 아니다. "AI에게 어떤 일을 어떤 순서로 맡길 수 있느냐"이다.

기존 직무훈련은 AI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

정부의 직업훈련 체계도 이 전환을 반영해야 한다. 현재 많은 교육은 여전히 직업명이나 도구 중심이다. 엑셀 교육, 코딩 교육, 디지털 마케팅 교육, AI 프롬프트 교육이 각각 떨어져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도구 목록이 아니라 직무별 업무 흐름이다.

회계 담당자에게 필요한 AI 교육은 "좋은 프롬프트 쓰기"가 아니다. 세금계산서, 거래명세서, 증빙자료, 전표, 세법 변경사항을 어떻게 정리하고 검토할지에 대한 교육이다. 제조기업 직원에게 필요한 교육은 AI 개념 설명이 아니라 불량률, 납기, 재고, 설비점검 데이터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이상신호를 찾을지에 대한 교육이다. 기자에게 필요한 교육은 AI 문장 생성이 아니라 보도자료, 통계, 예산, 현장 발언, 과거 기사, 해외 사례를 결합해 구조적 쟁점을 뽑는 교육이다.

직무훈련은 이제 직업 단위가 아니라 과업 단위로 바뀌어야 한다. 같은 사무직이라도 자료 입력, 고객응대, 정책 분석, 회계 검토, 기획, 보고, 협상은 AI 영향이 다르다. 같은 제조업이라도 생산, 품질, 구매, 물류, 안전, 설비관리는 AI 활용 방식이 다르다.

AI 시대의 재교육은 전 국민을 개발자로 만드는 일이 아니다. 각자의 직무에서 AI를 어떻게 지휘할지 가르치는 일이다.

한국 경제의 병목은 기술 부족이 아니라 활용 격차다

한국은 AI 인프라와 반도체, 통신망, 디지털 정부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노동시장 전체가 AI를 생산성으로 전환하려면 다른 조건이 필요하다. 조직의 데이터가 정리돼 있어야 하고, 보안 기준이 분명해야 하며, 직원에게 업무 재설계 권한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AI 활용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지금 많은 조직은 AI 사용을 장려하면서도 실제 성과평가는 과거 방식으로 한다. 보고서 몇 장을 썼는지,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 얼마나 빨리 회신했는지를 본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산출물의 수보다 구조 설계 능력, 검증 능력, 확장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

AI를 잘 쓰는 직원이 시간을 줄였다고 해서 일을 덜 한 것이 아니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판단 업무로 시간을 옮겼다면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높인 것이다. 반대로 AI를 많이 사용했더라도 검증 없는 결과물을 양산했다면 오히려 비용을 키운 것이다.

AI 시대의 병목은 기술 부족이 아니다. 활용 격차와 조직 설계의 문제다.

정부와 기업은 'AI 사용자'를 늘리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앞으로 정책과 기업 전략의 목표는 AI 사용자 수를 늘리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AI 지시자를 얼마나 많이 키우느냐다.

정부는 직무별 AI 워크플로우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교육부의 성인 재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활용 확산 정책이 따로 움직여서는 효과가 제한된다. 산업별로 반복 업무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 업무 템플릿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도 AI 도입을 IT부서 업무로만 보면 안 된다. 각 부서의 업무 병목을 찾아내고, 직원이 AI를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AI 결과물 검증 기준을 세워야 한다. AI를 잘 활용한 직원을 단순히 "빨리 일한 사람"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방식을 바꾼 사람으로 평가해야 한다.

개인도 달라져야 한다. AI에게 답을 요구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AI에게 일을 맡기려면 먼저 자신의 일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반복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어디서 오류가 자주 나는지, 최종 결과물이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AI는 일을 대신하는 도구이기 전에, 내가 일을 얼마나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드러내는 거울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AI 시대의 계급은 기술 소유가 아니라 지휘 능력에서 갈린다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계를 소유한 사람이 생산성을 장악했다. 인터넷 시대에는 정보를 빨리 찾는 사람이 앞서갔다. AI 시대에는 지능을 지휘하는 사람이 앞서간다.

AI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그러나 AI를 통해 더 높은 보상을 얻는 사람은 따로 있다. 답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설계하는 사람이다. 도구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구를 연결하는 사람이다. 결과물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라 결과물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사람이다.

디지털 양극화 2.0의 두 번째 얼굴은 노동시장 안에서 드러난다. AI를 쓰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AI를 부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시장은 결국 후자에게 더 높은 보상을 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느냐가 아니다. 문제는 인간 사이의 격차를 어떻게 다시 나누느냐다.

■ 한 줄 요약
AI 노동시장 격차의 본질은 AI 사용 여부가 아니라 업무를 데이터와 절차로 쪼개 AI에게 지시할 수 있는 구조 설계 능력의 차이에 있으며, 해법은 프롬프트 교육을 넘어 직무별 AI 워크플로우 교육과 조직의 업무 재설계를 함께 추진하는 데 있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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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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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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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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