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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⑤ 씨앗 한 알에 특허 수십 개...글로벌 기업이 만드는 '종자 종속'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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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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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핌이 26일 AI로 분석한 씨앗 시리즈 5편을 통해 글로벌 종자 기업들의 IP 지배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
  • 소수 기업이 특허·품종보호권·F1 하이브리드 3중 구조로 종자 IP를 독점하며 농가와 국가의 종자 주권을 잠식하고 있다.
  • 한국은 품종보호권 체계는 갖췄지만 해외 출원과 R&D·신기술 IP 선점에서 뒤처져 ‘권리를 소유하는 나라’로의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씨앗이 패권이 되는 시대] 기획기사 5편
특허·품종보호권·F1 하이브리드…보이지 않는 '3중 그물'에 갇힌 씨앗
상위 4개사 옥수수 특허 41%→95%…30년 만에 사라진 경쟁
"내 땅에서 자란 씨앗도 내 것이 아니다"…법정에 선 농부들
UPOV 출원 세계 9위 한국, 그러나 해외 IP 선점은 '무방비'
출원 2년 새 32% 급감…연구가 멈추면 씨앗
 

'씨앗 한 알'이 국가의 운명을 가른다.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기후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이 겹치면서 '종자(種子)'는 농업의 영역을 넘어 반도체·배터리에 견줄 만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떠올랐다.

뉴스핌은 '[씨앗이 패권이 되는 시대] 기획시리즈 6부작'을 통해 종자산업을 '농업'이 아닌 '패권 산업'의 관점에서 6편에 걸쳐 분석한다. 기자의 현장 취재 대신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연구기관이 공개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수집·종합해, 눈에 보이지 않던 '씨앗의 권력 지도'를 펼쳐 보인다. 

[씨앗이 패권이 되는 시대] 기획시리즈 6부작
① 씨앗이 패권이 되는 시대…'620억 달러 종자 전쟁' 시작됐다
② IMF가 팔아버린 씨앗들...한국 종자 주권 25년의 기록
③ 세계 2위 농식품 수출국의 비밀...네덜란드는 왜 바헤닝언에 모든 것을 걸었나
④ 반도체 나라 대만이 씨앗에 주목하는 이유...데이터와 기술로 만드는 농업 패권
⑤ 씨앗 한 알에 특허 수십 개...글로벌 기업이 만드는 '종자 종속'의 구조
⑥ K-반도체 다음은 K-종자...농촌진흥청을 산업 플랫폼으로 바꿔라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씨앗은 이제 땅에 묻히는 순간부터 법의 지배를 받는다. 글로벌 종자 대기업들이 수십 년에 걸쳐 구축한 특허와 품종보호권의 그물망은, 오늘날 세계 농업의 가장 은밀하고도 강력한 지배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그 구조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AI로 읽는 경제] 씨앗 시리즈 5편은 글로벌 종자 기업들이 지식재산권(IP)을 어떻게 무기화하는지, 그 구조가 농가와 국가의 종자 주권을 어떻게 잠식하는지, 그리고 한국이 이 전쟁에서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를 공개 데이터와 법원 판례를 통해 신중히 검증한다.

숫자로 보는 종자 IP 집중도

종자 산업에서 지식재산권의 집중은 다른 어떤 산업과도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화돼 있다. 미국 농무부(USDA)가 공개한 조사 결과는 이를 수치로 보여준다.

이 수치는 단순한 시장 점유율이 아니다. 특허를 보유한다는 것은 해당 유전자나 형질을 사용하는 모든 씨앗에 대해 허가권과 로열티 청구권을 갖는다는 의미다. 어떤 육종가도, 어떤 국가 연구기관도 그 특허 풀을 우회하지 않고서는 상업적으로 경쟁력 있는 품종을 만들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더 주목할 것은 집중의 속도다. 1990년 상위 4개사의 옥수수 특허 점유율은 41%였다. 그것이 현재 95%에 달했다. 불과 30여 년 사이에 나머지 59%가 사라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2018), 다우와 듀폰의 합병 후 코르테바 분리(2019), 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2017) 등 일련의 인수합병이 IP도 함께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가지 IP 무기: 특허와 품종보호권

글로벌 종자 기업들이 활용하는 지식재산권 도구는 크게 두 가지다. '유틸리티 특허(Utility Patent)'와 '품종보호권(Plant Variety Protection, PVP)'이다.

유틸리티 특허는 유전자·형질·육종 방법 자체를 보호한다. 기간은 통상 출원일로부터 20년이다. 특허가 적용된 유전자나 형질은 설령 다른 회사가 독자 개발한 품종에 그 유전자가 혼입됐다 해도 원 특허권자의 허가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이것이 '유전자 특허'의 힘이다.

품종보호권(PVP)은 유전자가 아닌 품종 자체를 보호한다.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 협약에 근거해 각국이 부여하는 일종의 '씨앗 저작권'이다. UPOV 1991년 협약에 따르면 보호 기간은 일반 작물 20년, 과수·임목류 25년이다. 이 기간 동안 해당 품종의 생산·판매·수출입을 권리자 허가 없이 할 수 없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품종보호권 출원 건수는 2만 9,070건으로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F1 하이브리드: 법이 아니라 생물학으로 묶다

특허와 품종보호권보다 더 은밀하고 광범위하게 작동하는 구조가 있다. 바로 'F1 하이브리드' 품종 전략이다.

F1 하이브리드란 서로 다른 두 순계(純系)를 교배해 만든 1세대 잡종이다. F1 씨앗으로 키운 작물은 균일하고 수확량이 높다. 그러나 그 씨앗을 거둬 이듬해 다시 심으면 형질이 부모 세대 수준으로 분리돼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농가는 매년 종자 회사에서 새 씨앗을 사야 한다. 이것은 법적 금지가 아니라 생물학적 설계다.

파프리카, 토마토, 옥수수, 오이 등 현대 상업농업에서 사용되는 주요 채소·곡물 종자의 상당 부분이 이미 F1 하이브리드로 대체됐다. 농가는 자신이 구입 가능한 씨앗의 범위 안에서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공급자가 곧 지배자가 되는 구조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씨앗과 법정: 대표 사례들

종자 IP 분쟁은 추상적인 권리 논쟁이 아니라 실제 농가와 국가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공개된 대표 사례들을 살펴본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캐나다 농부 퍼시 슈마이저(Percy Schmeiser) 사건이다. 1997년 그의 캐놀라 밭에 인근에서 바람에 날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몬산토의 제초제 내성(라운드업 레디) 유전자가 혼입됐다. 슈마이저는 이를 발견한 뒤 해당 씨앗을 이듬해 파종에 사용했다. 몬산토는 특허 침해를 이유로 1998년 소송을 제기했다. 2004년 캐나다 대법원은 특허 유전자가 포함된 식물을 '의도적으로 이용'한 것은 특허 침해에 해당한다고 몬산토의 손을 들어줬다. '내 땅에서 자란 씨앗은 내 것'이라는 수천 년의 농업 상식이 법원에서 부정된 사건이다.

인도의 Bt 면화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몬산토의 볼가드(Bollgard) Bt 면화 기술은 인도 면화 재배 씨앗 시장의 약 95%를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2016년 인도 정부는 해당 기술의 로열티(특성 사용료)를 규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고, 몬산토(이후 바이엘)와의 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이 사건은 단일 특허 기술이 한 국가의 핵심 작물 씨앗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극단적 사례로 기록됐다.

2023년에는 바이엘이 미국 미주리 농부 4명을 씨앗 저장 후 재파종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도 보도됐다. 종자 특허 시대에 '씨앗을 아끼는 것'이 법적 위험이 된 현실을 보여준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한국은 어디에 서 있나

한국은 2002년 UPOV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꾸준히 품종보호권 체계를 구축해왔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UPOV 78개 회원국 중 한국은 품종보호권 출원 건수 세계 9위, 등록 건수 세계 8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품종보호권 체계 자체를 무시하거나 도외시해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두 가지 구조적 문제가 있다. 첫째는 '국내 집중' 문제다. 한국이 출원하는 품종보호권의 대부분은 국내 시장을 향한 것이다. 정작 수출 대상국에 같은 품종을 출원해 해외 IP 권리를 선점하는 전략은 취약하다. 씨앗은 국경을 넘는 순간 IP 없이는 무방비가 된다.

둘째는 '출원 급감' 문제다. 2편에서 확인했듯 한국의 품종보호권 출원은 2023년 641건에서 2025년 436건으로 2년간 32% 급감했다. R&D 예산 축소의 직접적 결과다. IP는 투자 없이 나오지 않는다. 연구가 멈추면 출원도 멈춘다.

셋째는 '신기술 IP 선점' 경쟁에서의 뒤처짐이다. 세계는 지금 CRISPR 등 유전자 편집(신육종기술·NBT)을 활용한 차세대 품종 개발 경쟁에 돌입해 있다. 한국 정부도 제3차 종자산업 육성 계획에서 '디지털 육종·신육종기술 상용화'를 5대 전략의 첫 번째로 명시했다. 그러나 기술 개발과 동시에 해외 IP 출원을 병행하지 않으면, 공들여 개발한 신품종의 IP를 해외 기업이 먼저 등록하는 역설이 반복될 수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종자 IP는 미래의 식탁을 지배하는 법률 언어다. 한국이 씨앗을 개발하는 나라에 머물지, 씨앗의 권리를 소유하는 나라로 나아갈지는 지금 얼마나 빨리, 얼마나 넓게 IP를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6편)에서는 1편부터 5편까지의 분석을 종합해 한국이 종자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다. K-Seed 프로젝트, 농촌진흥청의 산업 플랫폼化, 동남아 수출 전략, 그리고 국가 IP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을 담은 '실행형 결론편'이 이어진다.

■ 한 줄 요약
특허·품종보호권·F1 하이브리드 3중 구조로 글로벌 종자 IP를 장악한 소수 기업들의 지배 앞에서, 한국이 '개발하는 나라'를 넘어 '권리를 소유하는 나라'가 되려면 R&D와 해외 IP 선점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 이 기사는 특허·품종보호권의 법적 효과와 산업적 영향을 보도하는 것이며, 특정 기업의 행위에 대한 법적 판단이나 도덕적 평가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시된 수치와 사례는 공개된 학술자료·정부 보고서·언론 보도에 근거합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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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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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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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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