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2일 케냐 몸바사 OOC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약했다
- 센터는 2027년까지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조성돼 AI로 양식 효율을 높이고 자원 소모를 줄일 계획이다
- 부산시는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2028년 유엔해양총회 부산 개최를 추진하고 해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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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양총회 유치 위한 국제 협력 전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국제사회에 공약하며 해양 분야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2026 제11차 아워오션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 참석해 신규 실천 공약을 발표하고 각국 대표단과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워오션콘퍼런스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연구기관, 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해 해양보호구역, 해양오염, 기후변화, 수산업, 해양경제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는 '우리의 바다, 우리의 유산,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개최됐다.
시는 회의 기간 각국 대표단과 교류하며 부산의 해양정책과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소개했다. 2025년 제10차 콘퍼런스 개최 경험과 해양 분야 협력 사업을 공유하며 국제회의 개최 기반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18일 본회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세션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신규 공약으로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양식산업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자원 소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2027년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조성되며 수산양식 데이터를 분석·표준화해 질병 예측과 생산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부산 유치를 위한 단계적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6년 동아시아해역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 2027년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총회 유치 등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엔해양총회 국내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부산 개최 필요성도 설명하고 있다.
시는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산업이 집적된 도시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유엔해양총회 개최에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조영태 해양농수산국장은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정책 실행력을 바탕으로 유엔해양총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